작가의 팬으로서. ....
곰도리11 2019/11/09 07:48
곰도리11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윤지오 사기극과 그 공범들
- 서민
- 13,500원 (10%↓
750) - 2019-10-21
: 134
장자연사건이 중심인 윤지오의 사기죄의 무게와,
장자연 가해자 들의 죄의 무게를 비교해봅니다.
진영논리라는 표현이 나와서 이글을 씁니다.
우리 국민은 이미 황우석사태로 '남비근성'이라는 식민사상의 자학을 겪은 바 있습니다.
저자의 지적 또한 중요합니다. 사기의 잘못과 그 사기에 무비판적 지지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저자가 중요시하는 지점이, 이 사실보다는 장자연가해자와, 그 가해가 사회적으로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가진자의 문제점을 파해치는 노력에 중점을 두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애석함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사기에 의한 피해와 성접대의 구조속에 지금도 피눈물을 흘리는 약자들의 피해의 무게가 비교되어 씁쓸하기에 작가의 팬으로서 주저리 글을 올려봅니다.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