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은 우리가 자유롭게 이 나라에 살 수있게된것은 도산 안창호를 비롯한 그의 가족을 비롯하여 여러 주변에 있던 청년들이 하나로 뭉쳐 이루어낸 결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결코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혼자한 것이 아니라 그를 믿고 따르고 지지한 주변의 동지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라 깨닫게 될것입니다.
흥미롭게도 저자 또한 그옛날 독립운동을 위해 새롭게 창립한 흥사단의 멤버의 일환으로 일반 사람들이 모르는 여러 도산 안창호와 주변의 동지들이 함께 실천한 머나먼 여정을 자세하게 하나하나 풀어놓습니다.
실제로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에는 지금도 여전히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추모하고 기리는 묘와 기념관이 있으며, 그의 수많은 업적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설치해 놓아 이책을 읽고 나서 아직 안가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놀라운 것은 위대한 별 도산 안창호가 세상에 저버리고 난뒤에도, 그의 이념을 계속 기리고자, 흥사단을 비롯한 많은 모임은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모셨던 분이나 가족들은 도산 안창호님이 꿈꿔왔던 것들이 세상에 계속해서 상기시키는 역할을 남모르게 실천하며, 독립운동가의 남다른 면모를 보여주어 놀랐습니다.
이책은 총 12장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합니다. 1번째는 안창호가 어떠한 어린시절을 보내며 배움을 길을 열어갔는지 보여줍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밀러를 만남으로써 안창호는 또다른 배움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2번째와 3번째는 남달리 안창호를 도와준 이들의 하나하나 엮이게되는 과정을 전달합니다. 장래희망이 원래 교육학자였던 안창호는 김필순 동지를 만남을 시작으로 비롯해 이강, 정재관의 인연으로 새로운 독립운동 여정의 출발을 예고합니다.
4번째와 5번째는 도산 안창호가 새국민 새 국가를 꿈꾸게한 장본인들을 보여줍니다.본격적으로 한번 하겠다고 확고히 다짐하면 그대로 밀어붙이는 추진력과 실행력은 배울만합니다. 여기서 대성학원과 청년학우회를 시발점으로 결성합니다.
6번째와 7번째는 비로서 우리가 아는 임시정부 통합을 이루게 되는 과정을 풀어나갑니다. 바로 여기시점에서 저자도 속해있는 흥사단이 창립되고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합니다.
8번째와 9번째 10번째는 독립운동을 하면서 수많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들로 벌어지는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서재필을 비롯하여 '제2의 도산' 장리욱등 미주 동포의 도움을 받으며, 한국독립당을 창립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11번째, 12번재는 도산안창호의 마지막 남긴 그들을 향한 메세지를 비롯하여 도산 안창호의 가족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풀어줍니다. 뜻하지못한 안창호의 죽음은 모든이들을 비통하게 합니다. 또한 동시의 그의죽음이 헛되이지않게 고이 간직하며 그의 뜻과 위상을 더 알리고자 모두의 각자방식으로 뜻을 이루고자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역사속에서 잊혀지지 못할 자유를 향한 열정적으로 투쟁하고 지키는 도산 안창호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놀랄 것입니다. 그당시에도 그분을 존경하고 모시는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하는지 조금이나마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우리 또한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간들을 다시금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또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P17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 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P197 최후의 승리는 혈전에 있나니 혈전하려면 그 성의와 그 용기가 있어야 되리로다.
진정한 성의와 용기가 있는 자는 입으로 혈전하지 않고 그 혈전이 실현되도록 몸으로 노력하리라. 혈전을 실현케 함에는 무장도 군수도 여러 가지가 있게함은 물론이나 가장 없지 못할 근본 문제는 지식과 양식이니라.
P324 나는 죽음의 공포가 없소. 나는 죽으려니와 내 사랑하는 동포들이 그렇게 많은 괴로움을 당하니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오. 일본은 자기 힘에 지나치는 큰 전쟁을 시작하였으니 필경 이 전쟁으로 인하여 패방하오. 아무리 곤란이 있더라도 인내하시오.
“이 책은 리딩투데이(@bookcafe_readingtoday)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훌륭한 책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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