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 이외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우리 꼬맹이.
제가 독해력 문제집이라도 꾸준히 진행하는 이유는
다양한 분야의 단문이라도 접하길 바라는 마음에,
부족한 영역이 어디인지, 무엇이 잘 안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에요~^^;;
이번에 만나본 [똑똑한 하루 독해]는 천재교육에서 새롭게 출시된 독해력 문제집입니다. 예전엔 독해력 교재를 찾기가 어렵고 선택의 폭이 좁았는데,
요즘엔 여러 종류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네요~
아이에게 맞는, 좋아하는 스타일에 적당한 난이도의 교재를 선택하여 꾸준히 진행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막연히 독해가 국어의 연장선이라 생각했다면,
독해라함은, 글자를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이해하여 내 지식으로 만드는 것이라네요. 그러니 국어교과 뿐아니라, 사회,과학, 수학에 이르기까지
독해력이 부족하다면 언젠가 어려움이 드러나게 되있는것 같아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독해라는 말이죠~
그런면에서, [하루독해]의 특징을 살펴보면,
무조건 글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우선, 어휘를 익히고 시나 이야기뿐 아니라 수학,사회,과학,역사, 예술은 물론
생활 속 글까지 다양하게 읽고 어휘 심화 문제와 게임으로 실력을 다지게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치 분량이 많지는 않아 10분이내로 해결할 수 있으니, 꾸준히 하는 것이 관건!
무엇보다 어휘력을 쌓으며, 독해력을 키워야겠죠.
문학, 비문학, 생활문까지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할수 있어서 좋아요.
한자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꾸준히 진행할 자신이 없어 4학년쯤 되면 시작하려고 미뤄뒀었는데, 생활한자 익히기 코너도 있으니 반갑네요.
마지막은 아이들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독해게임이 실려 다양한 퀴즈형식의 문제가 제시되어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주마무리> 코너에서 생활어휘와 생활한자로 한주의 독해를 마무리 할수 있어요.
사용하기 편하게 분철되어있는 정답해 설지에는
<빠른 정답>과 자세한 해설이 실려있는데,
채점기준, <더 알아보기>, <왜 틀렸을까> 코너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점도 맘에 듭니다.
2단계는 1~2학년 용이라고 되어있는데
2학년 아이가 학습하기에 좀 쉬운 편이었답니다.
학년에 상관없이 아이에게 맞는 단계를 선택하면 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