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실은 메타인지 착각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고칠 수 있음을알려준다. 공부를 하면서 내가 얼마나 잘 기억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더 잘 잊어버릴 것인가‘를 염두에 두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배운 것보다 잊는 게 많다는 사실을 잘 안다. 하지만 많은 실험 결과는 다른이야기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잘 기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아이들은 수업이 끝난 후 ‘내가 이 내용을 잊어버릴까? "어느 시부모와 아이 모두 ‘학습한 내용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점부터 수업 내용을 회상하지 못할까?‘ 같은 질문보다 ‘내가 현재 잘이해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더 익숙하다. 학교에서 혼자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다. 책상에 조용히 앉아 책을 읽거나 바로 눈앞의 정보를외우기만 하는 공부법으로는 기억을 인출하는 연습을 할 수 없다. 이런 학습 방법 자체가 실패를 경험할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얼마나 까먹을까?‘ 라는 판단을 먼저 하는 게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