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콘텐츠기획팀은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고 신나는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책은 물론이며, 잠들어 있던 어른들의 감성과 놀이 본능을 깨우는 책까지, 다양하고 재미난 책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럼, 스티커 아트북의 13번째 시리즈 <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 2>를 보겠습니다.

<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 2>의 바탕지는 '런던 아이/남산서울타워/부르즈 할리파/금문교/루브르 박물관/구세주 그리스도상/프라하 성/마리나 베이 샌즈/콜로세움/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까지 총 10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직접 보거나, 매체에서 본 건물들이어서 친숙한 기분이 들 것입니다. 작품 면엔 실제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10개의 작품이 난이도별로 수록되어 있으며, 스티커 면에는 바탕지를 채울 수 있는 스티커가 있습니다. 해당 바탕지의 뒤쪽에 랜드마크의 이름과 어느 지역에 있으며, 주소와 공식 홈페이지를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랜드마크의 설명도 실었으니 자신이 작업하고 있는 건물의 내용도 알 수 있습니다.
스티커북이라면 아이들이 아는 활동북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는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출간된 액티비티 북입니다. 2017년에 첫 책이 나온 이래로 16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스티커 아트북 - 랜드마크 2>는 이미지를 도형으로 나누어 입체감 있게 표현하는 미술 기법인 폴리곤 아트를 눈에 익은 랜드마크로 표현했습니다. 바탕지에 이 책의 스티커를 모두 붙여 완성하면 입체감 있는 작품이 완성될 것입니다. 특히 표지에 등장한 루브르 박물관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남산 서울타워가 있어 더욱 반갑네요.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펼칠 공간과 시간이 있다면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티커를 떼어내고 숫자에 맞게 붙이기만 하면 되니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금세 완성할 수 있는 쉬운 작품부터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세밀한 작품까지, 총 10가지 작품(런던 아이, 남산 서울타워, 부르즈 할리파, 금문교, 루브르 박물관, 구세주 그리스도상, 프라하 성, 마리나 베이 샌즈, 콜로세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난이도별로 실었으니 원하는 대로 골라서 도전하면 됩니다. 스티커를 모두 붙였다면 뜯어내어 감상할 수 있도록 책의 모든 페이지에 절취선이 있습니다. 벽에 장식하거나 액자에 넣어 감상하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끝으로 완성하는 안티 스트레스 북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입니다. 일상이 재미있어지는 새로운 취미로 '스티커 아트북'을 권합니다. 이 책을 끝냈다면 다른 시리즈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