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쓴 후기입니다.

인문학자인 저자는 지식 큐레이터로 세상에 존재하는 현명한 지식과 그 방법을 찾아 끊임없이 사유하고 탐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 대기업 근무, 사업가, 작가, 대중강연, 대학 출강, 탐험가, 명상가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하였으며, 대학 및 대학원에서 역사와 철학, 경제학을 공부했습니다. 저서로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파스칼 인생 공부", "스크린의 기억, 시네마 명언 1000", "지적교양 지적대화, 걸작 문학작품 속 명언 600" 등이 있습니다. 그럼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를 보겠습니다.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는 '좀 더 느리게 걷다 보면 보이는 것들/버림을 통해 채움을 얻는 방법/지친 마음을 보듬어주는 책 속의 한 줄들/픽션으로 세상을 보다/역사도 인생도 똑같이 반복한다/미래를 움직이는 인문학/꿈과 목표는 어떻게 인생을 바꾸나/나의 시간을 내가 지배하는 법/미래와 미경험의 세계를 도전하는 힘/인생의 안목과 센스를 기르는 방법/인간관계에도 정답이 있다면/0.1% 탁월한 사람들의 인사이트/돈의 사이클을 만들어내는 부자들의 비밀/천재들은 어떻게 사고하는가'의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마다 6개의 문장들이 실려 있습니다. 왼쪽엔 해당 문장의 제목과 해시 태크를 알려주고, 어떤 책에 나온 문장인지 출처를 밝힙니다. 오른쪽엔 문장을 따라 쓸 수 있고, 중간 아래에 '백 년의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면서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저자는 수만 권의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좋은 통찰과 변화의 동기를 부여했던 많은 책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민이 생길 때마다 답을 얻기 위해 펼친 책도 있고,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를 얻기 위해 마음에 새겨둔 책도 있었답니다. 저자가 경험했던 많은 고민들, 그리고 그 고민을 해결할 통찰을 제시해 준 책들, 그 수많은 책들 중에서 800권을 선정해 3년 전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을 출간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100여 개의 문장을 선별해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을 넘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며 삶을 돌아보고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어려운 선택을 하거나, 일생에 중요한 순간이 오면, 어떤 결정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런 순간이 바로 자신을 이해하고, 돌아보고, 한발 더 나아갈 기회가 될 텐데요. 이때 현명한 답을 내리려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할 것이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담긴 문장들은 단순히 좋은 문장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킨 메시지입니다. 필사를 통해 한 문장 한 문장을 손끝으로 느끼고, 질문에 답하며 깊이 사유하다 보면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