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돼지띠 들 삼재라 무사히 사고 없이 보내고, 승진도 해야 한다며 아내가 부적을 해주었는데,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는 전세집도 못 구해서 힘들었는데 운 좋게도 지방이지만 지점장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3식구가 3~4년 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때 다시 서울로 올려오면 그때는 집 값도 안정되겠죠. 복잡한 서울에서 코로나로부터 좀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곳으로 가는 것 같고, 진주에 계신 부모님도 지금보다는 더 자주 찾아 뵐 수도 있어 좋습니다. 진주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취직을 위해 서울까지 올라왔지만 다시 고향으로 내려 갑니다. 처음 부적을 해주었을 때는 쓸데없는 곳에 돈을 섰다고 집사람에게 나무랐지만, 모든 것이 순리 되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부적이 미신이라고 만 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주는 긍정적인 면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책 마음에 쏙 듭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