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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효는 주역의 형식을 취하지만 분명히 다르다. 주역은 자신이 뽑은 괘를 64괘에서 찾아 해석하면 되지만 육효는 주역괘에 비신, 육친, 왕상휴수사, 육수, 공망, 세효, 응효를 찾아 상호관계를 따져 해석해야 하는데 만만치 않다. 제대로 된 표준이론서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얇지만 군더더기 없이 약간의 명리의 기초만 있다면, 꼭 필요한 핵심내용만 있어 육효를 공부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짧은 시간에 전문가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