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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님의 서재

우리가 신이라 믿는 거요. 저는 그냥 다른 형태의 생명체라 결론지었어요.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생명체가 아니라 전혀 다른 감각으로 존재하는, 그런 외계 생명체요. 중력이나 형태, 시간에 얽매이지 않아서 우리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이곳에, 우리와 함께 있지만 특정한 몇 사람과만 긴밀히 소통하는 거겠죠. 상부상조, 공생, 뭐 그런 의미로요.  - 사과가 말했어-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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