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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206604님의 서재

그두가 악의를 품고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선의나 일조의 성의라고 해도 될 만한 감정이 촉발한 행동이다. 누설이 아니다. 공개다. 시장자본주의를 토대로 한 자유세계에는 비밀스러운 정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시민은 모든 것을 알 권리가 있으며, 지식은 공표되어야 한다. 의무가 아니다. 이 또한 권리다.
하지만 그 결과 괴물이 정보의 고속도로를 활보하게 됐다.
이형의 괴물이라고 꼭 악의를 품었다는 보장은 없다. 고타로생각에는 그렇다. 겉모습이 괴물일지라도 그것은 요지경 같은세상일을 반영한 것일 뿐, 괴물의 존재 그 자체는 선과 악 어느쪽에도 물들지 않고 중립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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