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가족] 귀신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학교
엄마: 어린 시절부터 만화책을 즐겨보지 않아서인지 내 아이가 만화책을 읽고 있으면 걱정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만화책을 별로 권해주고 있지 않다. 그러나 남동윤의 책속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귀신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다양하게 익살스럽게 표현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중간 중간 퀴즈가 섞여서 문제를 풀어가면서 동식이와 귀신학교를 다니는 기분도 들었다.
초등3학년 딸: “엄마, 남동윤 만화 더 찾아서 읽고 싶다.” 라고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는 나와 같은 즐거움을 모르지만 그림이 마음에 들고 나오는 말들이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