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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길의 서재
  • 오늘부터 시작하는 건강 일력 365
  • 김주원
  • 19,800원 (10%1,100)
  • 2022-12-20
  • : 254

운동은 꾸준히 하려고 시도는 많이 했다.

요가, 계단오르기 등 나름 효과도 보고 있었는데

작년에 갑자기 회사일이 바빠지면서

하반기에는 아예 놓고 말았다.

다시 하려고 하니 이내 습관이 흐트러져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게다가 추운 겨울이 되니

이불 속을 빠져 나오는 것도 어렵기만 했다.


그러던 중 2024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나의 소극적인 결심을 실천에 옮겨줄 강력한 무기를.

이 책의 장점은 일력의 형태로 되어 있어서

매일 매일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의무감이 들어서

몸을 일으키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플하다.

하루 한 동작이라는 간단한 동작은

'그래, 이 정도는 해주겠어'라는

마음의 부담을 한참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녈 [삐악스핏]의

동영상이 QR코드로 연결되어 있어

정확한 동작을 영상으로 보고

따라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좀 아쉬움이 있다면 20개씩 3세트라고 한다면

끝까지 같이 3세트를 해준다면

달성하기가 더 쉬울 것 같은데

영상에서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쉽다.

하루 한 가지이지만 익숙해지면

세트로 묶어서 하기도 한다.



그러나 365일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5일을 한 후에 토요일, 일요일은

쉬기도 하고 가벼운 다른 것을

제안하기도 하면서

지치지 않게 여유를 주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나

현재의 지표를 체크할 수 있는 자료,

또는 화장실과 같은 생활 속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동작 등을.



12달 365일로 짜여진 운동은

매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1월은 '복부 지방 걷어내고 코어 단련하기',

2월은 '기초 대사량을 높여

체지방 태우는 몸 만들기',

3월은 '근육량을 업시켜보자!' 등

12달의 주제가 모두 다르지만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한 동작이지만 제시한

세트를 하면 땀이 삐질삐질 나고

몸이 좀 유연해진다.

긴 시간 하지 않아도 몸이

부드러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에

매일 부담없이 따라하게 된다.

정신차려보니 벌써 21일째다.

그 사이 좀 빼먹긴 했으나

아직 1월 중반이다.

내일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크로스&사이드 니업'을 해야겠다.



이렇게 작심삼일을 반복하다 보면

12월 연말에는 좀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에게 수고했다고

축하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다시 1월로 돌려서 새로운 목표로

도전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날을 위해서 오늘도 힘을 내야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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