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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길의 서재
  •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 켈리 최
  • 17,100원 (10%950)
  • 2023-11-29
  • : 19,136

​업무적인 부분에서도

생활에서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동안 정신없이 주변 상황에

이끌려 도달한 곳에서 문득

여기가 어딘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

이 책은 그런 막막한 순간에 만났다.

저자의 유명한 전작 <웰씽킹>은

제목만 알고 있는 정도여서

이 책이 사실상 첫번째로 읽은

저자의 책을 읽은 책이었다.



전작을 읽지 않았음에도

이 책이 기대가 되었던 것은

윌라에서 진행했던 저자의 강연때문이었다.

저자에 대해서, 책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지만

홀리듯이 이끌려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바빠서 잊고 있다가

생각해보니 어떤 연락도 오지 않은 것이

떨어진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쳐버렸는데 이상하게도 그 이름과

강연이 계속 뇌리에 남아 있었다.


그런데 그 낯익은 이름 '켈리 최'의

신간이 나왔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정말 만나야 할 것 같았다.

이렇게 저자와 저자의 책과 만나게 되었다.

자기계발서는 한때 많이 읽다가

피로감이 오면서 한동안 읽지 않았었는데

작년에 우연히 몇 권을 읽게 되었다.

베스트셀러에 계속 올라가 있었서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하는 호기심에 읽었는데

몇 년 사이 형식과 트렌드는 조금 바뀌었지만

역시나 당장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막막함은 여전했다.

머릿속에는 계속 시작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하루하루 살아내다 보면

어느새 기억 속에 흐려지고 만다.

이때 강렬한 빨강의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이 나타났고

읽는 내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들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는 시점도

새벽 6시 40분부터 시작했다.

업무가 오후에 시작하는 일이라

오전이 비교적 여유가 있어서

특히 요즘같이 해가 짧은 겨울철에는

한없이 게을러지고 싶었는데 정신이 번쩍 들었다.

물론 직업에 따라서 '골든 모닝'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저자는 범위를 넓혀두고 있지만

가능하면 아침의 기운이 가장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 역시 가장 집중이 잘 되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여하튼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지금이라도 빨리, 바로 당장

시작해야 할 것 같은

그야말로 책상 앞으로 끌어당기게

만드는 책은 근래들어 처음 읽어본 것 같다.

그만큼 설득력도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방법이 심플하다.

단, 20분의 루틴이라니.

정말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시작하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흙수저로 태어나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채

낮에는 공장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일본과 파리의 유학까지 갔다.

그리고 사업체를 세워 성공하기에 이른다.

사실 이 과정까지도 대단한데

이 사업이 실패하면서 10억 빚더미를 안게 된다.

타지에서 거액의 빚을 안고

절망의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다시 일어나

지금은 세계 13개국에 매장을 가지고 있는

연매출 7000억원의 수이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의 CEO이다.

사업을 실패한 후 은둔자처럼 지내던

저자를 밖으로 끌어낸 것은

바로 '아침'의 그 태양이었다.

한발 두발 걸으며 만든 습관이

가느다란 희미한 실낱같은 희망을 만들어냈고

마침내 지금의 기적을 가져왔다.



인생의 답이 흐려질 때

먼저 길을 걸어간 저자가

'이 방법대로 하면 무조건 성공해'라고

확신에 차서 강하게 얘기하니

무조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 태동의 시간이 바로 100일이고

아침 20분일 것이다.

저자가 운영하는 '웰씽킹'까페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있고 성공한 사례들이 올라오고 있다.

나도 이제 딱 100일만 우선

시작해봐야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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