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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여니와 미니
  • 애즈원과 함께하는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 :...
  • 애즈원 (As One).Sid Kim
  • 11,520원 (10%640)
  • 2011-03-25
  • : 112
 

 


처음에 책을 받고 책의 두께에 너무 놀랐어요.

왜그런가 봤더니 책에 아주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이렇게 한권의 책에 알차게 들어 있는 책을 만나면 너무 반갑고 기쁘고 그렇네요^^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는 총 5가지의 큰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 Birthday Surprise

 

쌍둥이 노아와 미아의 생일날이예요. 노아와 미아는 각각 로봇과 곰인형이가지고 싶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를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요. 주방에 가서 차주전자에게 물어도 모른데요.

거실에 가니 "Surprise"모두가 모여 깜짝 파티를 준비중이었네요.

노아와 미아는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았어요.

 

우리 정민양이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예요.

아이들은 생일을 너무 좋아하잖아요. 초만 봐도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흥미를 확~~끌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예요.

 


 

두번째 이야기 Welcome to the Family

 

노아와 미아의 선물로 온 로봇과 곰인형인 서로 인사를 하고

다른 인형들과 장난감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 이야기예요.

    세번째 이야기 New Doggy in Town :
                  샬롯이 새로운 친구인 강아지를 만나는 이야기

   네번째 이야기 A Trip to the Farm :
                  바비와 바비의 부모님이 맥도널드 삼촌 농장으로 소풍간 이야기

   다섯번째 이야기 Animal Preschool :
                  동물원 유치원의 첫날 숫자도 배우고 율동도 배우는 이야기

 

이렇게 다섯가지 이야기로 나와있어요

 

각 이야기마다 4페이지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각각의 페이지 뒤에는

내용과 맞는 영어동요가 수록되어 있어요.

 
 

이렇게 악보와 함께 노래가 수록되어 있네요.

노래들이 모두 평소에 많이 들어봤던 노래들이라

영어동요를 자주 접해본 아이들이라면  어렵지 않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더라구요.

  

사실 처음에 책을 받아 봤을때는 한 페이지에 글밥 양이 꽤 많아서

정민양에게 읽어주기는 힘들겠다....CD만 많이 들려줘야지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정민양과 한번 읽어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글이 긴듯해도 문장 하나하나는 간단하고 간결해서 천천히 읽어주니 제법 이해하더라구요.

물론 쉬운 것만 있는건 아니고 문장이 좀 긴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정민양과는 쉬운 내용만 주구장창 읽고 있답니다.

정민양 영어실력이 좀 늘고 저의 영어실력도 좀 늘면

문장이 긴것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기대하고 있네요.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를 정민양과 계속 보면서 든 생각은

20권짜리 전집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놨다는 느낌이예요.

사실 유아를 위한 영어전집들을 보면 한두 문장이 한페이지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희 집에 있는 정민양 영어 전집도 대부분 그렇구요.

물론 아닌 것도 있지만요^^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예요...유아들에겐 한두 문장의 짧은 내용을 그림과 함께하면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받아 들일 수 있으니까요.

정민양도 그렇게 영어를 시작했구요.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는 그 한 권의 책을 한 장에 담았다는 느낌이예요.

그래서 20권의 내용이 한권의 책에 들어가는거죠.

그만큼 문장 문장을 따로 떼고 보면 책이 많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아까와 똑같은 얘기네요..ㅋ

 

그래도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노래같아요.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에는 두장의 CD가 들어 있어요.

하나는 이야기를 읽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요.

하나는 노래만 담겨있어요.

 

흥겹고 편하게 또는 흘려듣기로 노래만 들려주고 싶을때는  들려줄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정민양은 이 CD만 틀어주면 책 꺼내와서는 노래따라부르기에 정신이 없어요.

많이 들어봤던 노래는 제법 잘 따라부르기도 하고

자주 못들어 봤던 노래는 그냥 흥얼흥얼 거리면서 즐겁게 듣더라구요.





두껍고 내용이 많은 영어책은 아이들이 싫어하고

거부감을 가질꺼라고 지레 겁먹는 부모님들이 혹시나.... 정말로 혹시나 계실지 모르지만

아이들은 재미있고 즐거운 책은 두께나 양을 따지지 않더라구요.

<sing sing 스토리 영어동요> 도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할만한 책인것 같아요

정민양만 봐서는요^^

정민양의 애독 영어책 한 권이 더 생겨서 너무 기쁜 정민맘입니다.

 


참!!! 참고로





 

책 뒷페이지에는 이렇게 이야기와 노래가 모두 우리말로 나와 있어요.

장장 3장에 걸쳐서요....해설양만 봐도 책내용 얼마나 알찬지 아시겠죠^^

 

저처럼 영어에 약한 엄마도 겁먹지 않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줄 수 있어서 좋고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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