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아직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는 상황이고 파닉스를 가끔 하기는 하지만 아직 체계적으로 들어간 상태가아니라
리딩북은 처음 접해봤습니다. 처음이라 옥스포드 프로젝트X - 1단계 를 만나봤는데요.
간결하고 깔끔한 문장, 그리고 반복되는 문장이 리딩을 처음 들어가는 아이라면 딱 알맞은 책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네요.
옥스포드 프로젝트X는 이렇게 5권의 책과 1권의 가이드북, 그리고 리딩cd가 함께 왔어요.
아!!! 그리고 파닉스 cd도 함께구요.
처음 받아보고는 풍성함에 좀 놀랐네요^^
Duck
오리의 성장과정을 알려줘요.

The duck has a nest. The duck sits on the nest.
The duck has eggs. The duck sits on the eggs.
Later......The eggs hatch. The baby ducks are born.
The baby ducks grow. The baby ducks can swim.
영어를 익히면서 오리의 성장과정도 알려주네요.
그림도 실사로 되어 있어서 오리의 성장하면서의 변화모습도
제대로 알수가 있었어요.
리딩 1단계라 글로는 길게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사진이 대신해준
느낌이예요.
My Family

I can run. Kim can hop. Ben can jump.
Mum can skip. Dad can kick. Nan can spin. Tom can nap.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행동의 영어표현을 알려줘요.
사실 저는 hop과 jump가 어떻게 다른지
좀 헷갈렸었는데 이번에 정확히 알게되었네요.
말로 설명하라면 좀 어렵지만.....
사진을 보고 어떤 느낌인지, 어떨 때 써는표현인지 알 수가 있어요.
Tiger's Family
Tiger의 엄마가 컵케이크를 구웠는데 Tiger가 뛰다가 케이크를 업질러 버렸어요.
하지만 케이크가 더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는 내용이네요.
Mum has cakes. Mum has no cakes.
Mun is sad. Dad is mad. Tiger is bad.
Mum has more cakes. Tiger is glad.
Tiger가 케이크를 떨어트리고 난후 감정에 대한 여러 단어들이 나와요.
sad, mad,glad 상황에 따른 감정의 표현법을 많이는 아니지만 배울 수 있었어요
Is Dad in Here?
강아지가 아빠를 찾아다니면서 말썽을 피우는 내용이예요

Is Dad in here? No, Dad is not in here
Is Dad in here? No, Dad is not in here
Is Dad in here? No, Dad is not in here
Is Dad in here? No, Dad is not in here
Is Dad in here? Yes, Dad is in here
5권중 유일하게 실사나 3D가 아닌 그냥 그림이었어요. 하지만 아빠를 찾으면서 말썽피우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표현된듯해요.
Go To Bed!는 5권중에 딸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여동생 몰리가 방안에 괴물이 있다고 생각하고 자꾸 침대에서 나오자 오빠인 맥스가 침대로 가라고 하는 내용이예요.

Max and Molly went to bed
Molly got up, Go to bed Molly!
Molly got up, Go to bed Molly!
Molly got up, Go to bed Molly!
Molly got up, Go to bed Molly!
Max got up, Go to bed Max!
이책을 보고난 다음 딸아이도 밤에 자려고 불을 끄면 "엄마, Monster다~무서워~"이러면서
혼자 키득키득거리고 논답니다.
본문을 모두 적어보았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내용이 정말 간단하고 간결하죠.
그래서 혼자읽기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영어에 살짝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도 편하게
리딩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림도 실사아니면 3D로 되어 있어서 흥미를 더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