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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긍과 유연성
고요해지고, 동시에 힘을 얻는 그림들. 휘리 작가님의 작품을 마주하면 제 속에 있는 건강한 에너지가 회복되는 듯 합니다.  100자평
[허락 없는 외출]  벼랑  |  2020-11-12 20:34 
모두 예뻐,란 말에서 미묘한 거북함과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함을 느끼다가 예쁘지 않아도 돼,라는 문장을 만나고 어딘지 모르게 실려있던 무게가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식이장애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병이란..  100자평
[나는 죽는 것보다 살..]  벼랑  |  2019-12-2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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