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격이 좀 비싸서 고민했던 책입니다. ㅎㅎ 그래도 사고 나서 후회가 되지는 않네요
양장본이고 사진 등도 많고 ㅠㅠ 요즘 책이 다들 비싸니 어쩔 수 없겠지요
이것 말고도 요새 알라딘에서 한창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
페이스 헌터라는 책도 사긴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이미지만 보여주는 책보다는 이 책처럼 옷 전반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 책들이 좋은 것 같아요 ^^
이 책에서 채한석은 좀 자기 얘기를 많이 하기는 하지만 ㅎㅎ
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들려주는 얘기라 그런지
저 같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네요
특히 필수 아이템을 선정한 후에 그 아이템 중에서도 각기 다른 디자인들을
그림으로 나타내서 ㅎㅎ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되는지 보여준 게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스커트에서는 엠파이어라인, 플레어, 개더, 랩스커트, A라인 등등으로
나눠서 그림도 그려놓고 각 스타일의 특징이나 장단점등도 잘 기술해 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아이템들을 다 가지고 있진 못하지만 이런 정보를 알면
가지고 있는 옷을 코디 할 때나 아니면
항상 입는 것 빼고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네요~
탐건의 스타일이란 책이 떠오를 정도로 ㅎㅎ 기본기를 충실히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미 패션의 고수인 분들은 좀 ㅎㅎ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다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