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으로 아침마다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빼먹기도 하지만;)
그 전에는 발음을 정확하게 해야겠다, 성량을 풍부하게 해서 말해보자, 등등 이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고 말을 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그러나 직업을 통번역쪽으로 정하고나자 아 나의 말하기가 이래선 안되겠구나 생각하게 되었고 말하기 방법을 제대로 알아보고 실천해보자란 마음에서 이 책을 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아무리 우리에게 도움되는 얘기를 해주더라도 본인이 직접 자기 목소리를 더 좋게 내려 노력하고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여 자신이 할 말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므로 우선 이렇게 실천하는데 도움되는 책을 사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우리가 목소리 성량 자체를 키우는 방법, 우리가 흔히 그냥 귀찮아서 대충 발음하는 발음이나 실수하기 쉬운 발음을 중심으로 발음교정하는 페이지, 그걸 실전으로 연습해보는 페이지 그 삼박자가 적절한 하루의 분량으로 잘 나뉘어져 있습니다.
책은 잘 만들어져 있으므로 실천하겠다는 나 자신과의 약속만 잘지킨다면 분명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