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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house님의 서재
갈기갈기찢긴
아날루드앤 인드리라손  2009/02/15 12:51

 

저주받은피를 난  제작년 8월달에 읽어었다 책장을 덮고난 느낌은 마음이 너무나 추웠고 인천공항으로 달려가  표를사  아이슬랜드로 날아가 허허로움을 느끼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이분의책을 읽으면 내마음이 침전되어가는 느낌이 들고 슬픈 가족사를 다룬 드라마를 본 느낌이든다

무덤속의 침묵과 저주받은피 그리고 목소리에 나타난 것은 부모의 부제가 아닐런지...  부모로서 최소한의 사랑도 베풀지 못하는 부모가  이시대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썩어문드러진 맘을 가진 부모밑에서 자라는 자식들은 얼마나 크나큰 상처를 안고 살아갈까? 한장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마음이 애어오는...그러면서도 책장을 덮지 못하고  책속에 배여있는 슬픔에 나도 동참하며 읽었다 가여운 ,,,.날지도 못하고 꺾여버린 여리고여린 스타  셜리템플을 좋아했던  천상의 목소리를 지녔던 어린아이  얼마나 많은    아픔의세월을 삭여가며 살아왔을까?   글자 하나하나가 화살의촉이 되어 내가슴에 박힌다      영림출판사에 절이라도 올리고싶다  별은 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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