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전문분야에서 지혜란, 지식을 잘 정리해서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첫째, 일반책이 글을 설명하기 위해 그림을 중간에 넣는다면, 이 책은 그림을 설명하기 위해 글을 넣고 있다. 따라서,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회계와 재무를 매우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그림을 크게 보여지게 하기 위해서 세로넘기는 형태의 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둘째, 일반책은 회계와 재무를 각각 설명하고 있지만, 이 책은 저자만의 창의적인 프레임워크(투자자의 질문과 이에 대한 경영자의 대응)를 통해 회계와 재무를 잘 연결하여 그 큰림을 그리게 하였다.
서점에 회계와 재무에 대한 책은 무지무지 많다. 이 책은 그 중에 매우 차별화된 방식으로, 그리고 책 전체에 걸쳐서 매우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쓰여졌다. 가치투자 및 회계/재무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매우 기본으로 문법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