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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책을 펼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찾아 올린다. 꽃술로 시선이 모이는 것. 이를 위한 구도와 물체의 크기와 물체의 선명함. 모두 다 이유가 있다. 내 느낌으로는 바깥쪽의 잎들도 선명했다면 모든 것이 강렬해 뻗어나오려는 느낌이 강하게 들 거 같다. 지금은 마치 꽃과 꽃받침처럼 보이지 않나? 이런 독백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그림을 읽는 시선을 만들어 주는 책.
친구의 책을 제대로 읽고, 구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