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스름한 작은 푸른 점이 지구라는 것에 얼마나 놀라웠는지!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저 먼지 한 쪼가리도 안될 것 같은!
<햇살에게> -정호승
이른 아침에
먼지를 볼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내가
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먼지가 된 나를
하루 종일
찬란하게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찮디 하찮은 존재이나 이런 시를 읽으며 오늘도 살아간다.
찬란한 햇살에 감사하며...
-책을 읽다가 검색해 본 것을 메모해 본다.
* 별은 성간 물질이 중력에 의해 수축 되면서 형성, 이 과정에서 물질이 모여 중심에서 핵융합이 시작되면 별이 탄생.
*행성은 별이 형성된 후 그 주위에 남은 가스와 먼지가 뭉쳐서 만들어짐. 행성은 대개 자신의 별과 같은 나이에 형성되나 크기와 성분은 각기 다름. 달은 위성이다. 태양은 항성(=별), 지구는 행성(지구의 60%가 물). 태양은 지구지름의 109배, 6000도
*먼 우주에 있는 은하,, 우주의 먼지와 가스가 모여서 만들어진 성운. 별들의 집합 : 성단
*행성 주의를 도는 천체 : 위성, 달은 지구의 위성
*목성이 가장 크고, 토성은 밀도가 물보다 작아서 욕조에 담글 수 있다면 물에 뜰 것이다.
*토성의 위성은 타이탄과 엔셀라두스 등이 있는데 엔셀라두스에 생명의 존재 가능성을 두고 있음(물이 있음)
*AU(astronomical unit) :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길이 단위, 지구와 태양 사이의 평균거리(149,597,870km), 행성간의 거리에 사용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 달 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