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보다 더 유쾌한 소설
김진아 2003/0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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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연히 알게돼서 읽었는데(나는 영화로 만들어진 GO도 보지 않았고 별로 보고싶다는 생각두 들지 않았다)피곤한 직장생활땜에 너무나 일찍 잠이드는 나의 생활을 확 바꿔놓은 책이다(이제 다 읽었으니 오늘부터 또 일찍자겠지만;;)나는 주로 우리나라 여류소설가들의 소설을 좋아하고 또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해서 일본소설도 적잖게 읽었다..
근데 이 책을 앞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끝없이 웃을을 자아내면서 그 사이사이에 절묘하게 사회 부조리가 쏙쏙 들어가있다..그러면서도 그 사회 부조리를 젊은이 특유의 밝고 경쾌함으로 풀어냈다..여류소설가들의 소설만 줄창 읽다보니..젊은 청년이 쓴 글을 보니 새롭고 또 상큼한 느낌이 들었고..또 한페이지에 한번쯤에 웃었고..또 세페이지에 한번쯤은 살짝 심각하게 만들었다..마지막장까지 다 읽었을땐 갠히 벅차올랐다(내가 너무 쉽게 벅차오르는 인간인가..)특히 끝에 히로시의 옛날 이야기속 대사(정확히 생각이 나진않지만)'그래도 끝까지 춤을 추라'는 한문장이..정말 멋진 마침표를 찍은거 같다..아~~이 작가가 좋아질려고 하는데 GO는 절판이 돼고..살 방법이 없을까..다시 한번 유쾌해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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