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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스의 영성
- 차준희
- 16,200원 (10%↓
900) - 2025-07-28
: 1,532
이 책은 아모스서 묵상시 기본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리라. 정돈된 글..그리고 정제된 단어 사용에 아모스서 이해를 깊이를 더해 준 책이다. 목회와 신학에 연재된 글을 두 번정도 읽었기에. 더더욱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저자는 아모스 총 9장의 146절을 크게 12편으로 나누며, 모든 장의 제목을 “~ 하나님”으로 표현하신 것은 아모스서 이해에 깊이를 더해 주는 듯 싶다.,이 책의 부제로 “공의를 망각한 시대에 포효하시는 하나님” 표현은 더더욱 1장에 언급된 “으르렁 거리는 하나님”을 떠오르게 하네요. 즉,부제의 제목을 통해 저자는 아모스 맨 마지막 다섯절에 언급된 회복의 말씀보다는 141절이나 반복되어 언급되는 심판의 말씀에 초점을 두신 것이 아닌지 상상하게 된다.
기존 “목회와 신학”(두란노 펴냄) 글에서 언급된 것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쓰윽 찾아 보니 개관에 해당하는 “아모스서 바로 읽기”와 7장 “나만 감사한 죄”(박노해 시)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눈길이^^아무튼 이 책은 평신도가 쉽게 읽을 수 있고 이해하도록 쓴 아모스서의 원 탑인 듯..
아모스가 민중신학에서 이야기하는 가난한 평신도가 아닌 부자 평신도(노케드)라는 것,또 그를 주님이 불러 북이스라엘까지 갑자기 온 “하나님의 긴급조치” 였다는 사실에.. 눈길이^^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용하신다. 얼마나 긴급했으면, 예언자도 아닌 평신도 목장주 아모스를 불러내신 것일까? 아무튼 소에언서 읽기가 성경 읽기에 먼저라는 성경 선생님들의 말씀따라 소예언서 읽기 운동이 일어나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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