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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i357님의 서재

그들 나름대로 작가정신일 테고...나름대로의 문체이고,,, 그 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심오함이겠지만 한국의 유명여성 작가들의 작품은..대부분이 왠지 어둡고 우울하고...그렇지 않으면 냉소적이다...그래서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우울해 지는 것이다...이런이유로 소설이 고파도 체질상 여성적 문체가 맞는 나는 유명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읽기가 꺼려진다...하지만 박완서님의 작품은 다르다. 인간냄새가 물씬 풍긴다고 할까...그래서 외롭다고 느껴질때면 으례히 책장에서 박완서님의 작품을 꺼내들게 된다..여러번 읽어도 스르륵 넘기면서 읽다보면 그 만큼 또 마음이 따뜻해져 오니까....그 많던 싱아도 여지 없이 읽고 또읽고 따뜻하고 따뜻해 지는 작품이다.^^ 자적적인 소설로 박완서님이 어렸을때 이런 모습이셨구나 이런성격이셨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읽다보면 더욱더 따뜻해 지는 소설,,,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성인이 되어서의 이야기를 그린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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