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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와 함께~Here We Go!!!
  •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자는 가장 완벽한 노예가 된다
  •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라스푸틴
  • 16,020원 (10%↓890)
  • 2026-08-28
  • : 735

요제프 괴벨스에 이어 이번에는 라스푸틴에 대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의 요승이자 희대의 비선실세인 그리고리 예피모비치 라스푸틴.

그의 신비한 능력과 미스터리함에 킹스맨, 넷플릭스의 마지막 차르 등 많은 영화에서 그를 다뤄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기회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읽은 괴벨스와 비교하자면 괴벨스의 선동 기법(프로파간다)과 그리고리 라스푸틴이 유발한 비이성적 집착(맹신)은 대중이나 인물의 심리를 파고들어 권력을 조종했다는 점과 심리적 취약성을 공략해 결국 이성적 통제력을 잃은 집단을 파멸(나치 독일의 멸망, 제정 러시아의 붕괴)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유사함을 보이는데요.

두 사례에서 보이는 궁극적인 교훈은 합리적 의심과 비판적 사고를 포기하는 순간, 광기와 맹신이 조직을 집어삼킨다는 점입니다. 책 제목에서 강렬하게 지적하듯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자는 가장 완벽한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핀트는 약간 다르지만 내부자들에서 “어차피 대중들은 개, 돼지들입니다. 뭐하러 개, 돼지들에게 신경 쓰고 그러십니까. 적당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 대사가 떠오르는 것은 기우일까요.

현대인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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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북카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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