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출처]
[RHK]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서평단 가이드(~ 4/27 마감)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 작성자
Syrius

관광학과 한국어교육전공을 하면서 뗄레야 뗄 수 없는 한국 문화유산에대해서도 공부를 많이 하였는데, 그것에대한 축소본을 본 듯한 책겸 사진집(?)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웅장함이 멋스럽다.

작가님은 아주 오래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는데,
머나먼 타국에서 멋지게 활약중이신 자랑스런 우리 한국인이 이 책을 출간하셨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간략한 목차다.
목차는 간결하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기상 관측대" 라는 말이 괜히 웅장해 보이는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경험하였던(?) 초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경주가기!
그시절 첨성대 앞에서 반 친구들 다같이 사진 찍었던 기억이 있는데...
집안 앨범을 찾아보면 아마 있을지도 모른다.
야경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 요샌 야경이 더 아름다운가 보다.
아마 많이 유명해져서 한국인보다는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찾는 코스가 아니지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참 똑똑한 듯 하다. 어쩜... 기상관측대를 만들 생각을 다했지?
실제로 보면 크다던지 웅장하다던지의 느낌은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오래된 미(美)가 돋보인다. 아름답다!
이렇게 유명한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담다니!
괜히 한국인으로서 뿌듯해진다.

"한글"이란것은 참으로 과학적인데,
예를들어 키보드를 말해보자.
일본어와 중국어는 타자를 치려면 항상 영문을 빌려와서 글자를 완성해야하는데
우리나라 글자만 유일하게 그냥 자음 모음의 결합만 되면
모든 한글을 다 칠 수가 있기에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글자는 진짜로 쉬운 글자이다.
물론 반포전까지는 양반들의 핍박(?)을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그런 외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님은 정말 위대한 걸 창조해 내셨다.
우리나라글자가 참 과학적이고 쉽고 아름답다고 여겨진다.
문화유산에서 한글이 들어가 있어 얼마나 반가운지.
한국어와 영어 동시에 설명을 해놨으니
외국인 친구에게도 잘 소개해 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우리나라가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가는게 당연시화된 것은, 이 온돌의 영향이지 않을까 싶다.
들어가자마자 발바닥으로 고스란히 온기를 느끼고 싶어서였던걸까.(그냥 내 추측이다.)
추운날 이불을 펴기도 전에 뜨끈한 온기를 직접 피부에 닿게 하니 온열기구가 발달하지
않았던 그 옛날에도 잘 지낼 수 있을 터였다.
내 중국친구는 항상 한국집을 부러워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니, 모든 동선을
다 잘 활용할 수 있지 않은가. 게다가 위생적이기까지.
중국은 보통 라디에이터를 사용하는 편인데 그냥 라디에이터가 있는 그자리만 조금 따뜻할 뿐,
전체적으로 온기가 전해지진 않는다.
온돌이 안되기에 당연히 보일러 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그냥 히터같은 기구를 사던지 설치하던지 하고, 화장실 또한 온수기를 설치하여 샤워를 한다.
뭐 이것저것 사던가 번거롭게 하기보단 그냥 아궁이를 통해 온돌이 데워져서 온 방안을 따뜻하게 하는 이런 과학적인 설계! 역시 한국의 조상들은 참 똑똑하다.

태극기는 외국사람이 보기에도 독특하고, 예쁘게 생겼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마음에 드는 국기 순위에도 있다!
태극기 또한 옛 조상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어져 있는데,
우리 후손 또한 그 마음을 받들어 전통적인 날마다 태극기를 한번이라도 되돌아 보는건
어떨까 싶다.
태극기도 문화유산이라니! 참 자랑스럽다!

소개한 것 뿐만이 아닌, 다른 문화유산도 많으니 차근차근 보시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에대해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문화유산 #역사 #유물 #사진으로보는우리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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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K]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서평단 가이드(~ 4/27 마감)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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