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벌거벗은세계사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가끔 TV에서 강의로 접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도 접하니 다시 한 번 반가웠다.
게다가 교보문고 출판이라니.. 대형서점에서 출판을 하여 신기했다. ㅎㅎ
책도 두꺼워서 도전해볼 만 하다.
기대감을 잔뜩 안고 읽기 도전!!!

이 책의 지은이는 tvN 제작팀과 각 대학 교수님들이다... 음.. 우리학교 교수님은 안보이니 약간 아쉽지만(??) ㅎㅎ 근무했거나(?) 친구학교(?) 네 교수님들은 보이니 나름 반갑...(??) (이건 아닌가...ㅎㅎ)
역사를 위주로 다룬 책이니만큼 역시나 사학과 교수님이 주를 이룬다.
난 사학과 출신은 아니라서 음 들은바로는... 사학과는 역사+한자도 익혀야 한다는데...

목차는 이러하다.
책이 두꺼울뿐, 목차는 간략한데, 한 주제당 페이지 분량을 많이 차지한다.
그만큼 굵직굵직한 분량을 많이 차지한다는 뜻이다.
이중에는 아는 내용도 꽤나 있어서 내심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동양철학은 언제나 봐도 재밌다. 새롭진 않은데...솔직히 중문과 출신이라면...
한 200번은 봤지 않았나 싶다만...(??)
그냥 볼때마다 새롭고 재밌다...
개인적인 취향을 듬뿍담아 한 페이지를 장식해봤다.
항우가 얼마나 거대하고 대단한 인물이며, 유방이 얼마나 졸렬하고 치사한 인물(??) 이지만 머리는 비상한 인물이며 난 인물(?) 인지를 알려주고.. 진나라 출몰에... 뭐 하여튼 재밌는 주제다. 춘추전국은 언제나 봐도 새롭고 재밌지 않은가 ㅎㅎ 게다가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기까지....
한 360번은 되뇌인것 같은데도 재밌다. 역시 중문학도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실제로 방송국에서 강의를 듣는다면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상당히 아쉽다.

앞서 너무 중국 역사 내용만 담은 것 같아서 러시아나 일본 내용도 담을까하다가 마침 반가운 인물이 있길래 나름 좋아하는 체 게바라를 담아봤다.
이 인물에대해서 배워본 적도, 배울 이유도 없어서 혹여 일부러 찾아 본 적도 없어서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이번 계기로 조금이라도 알게 되어 기쁘다.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되겠다! 아니면 방송에 나오는 지는 모르겠지만, 방송을 참고하도록! 후훗!
말그래도 "벌 거 벗 은 세 계 사" 아닌가. 거의 사실 그대로를 노출시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여태껏 그냥 지나쳤던 이야기. 모르고 있던 내용들을 이제는 투명하게 잘 알게끔 주지시켜준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필히 도움되는 서적임이 틀림없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출처]
[교보문고] 벌거벗은 세계사 사건편 2 서평단 가이드(~ 7/4 마감) (독서 공간 리뷰어스 클럽) | 작성자
Syr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