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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은우네 서재

떨어지며 부서진 우박, 마구찢겨진 채 떨어진 나뭇잎, 나뭇가지, 이삭들이 도로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것- P34
이슬비- P34
반듯이 걷는다는 것- P34
좀머 아저씨의 잰걸음- P34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P34
자리를 양보해 드리려고- P35
호두나무 지팡이로- P35
지칠줄 모르고 앞으로 걷기만 할 뿐.- P35
추위 때문에- P35
<그러다가 죽겠어요>라는 표현- P35
<그런 말은 틀에 박힌 빈말이다>- P36
입으로 펜으로- P36
흥분한 상태- P36
쓸데없는 말들- P36
인간의 삶에서 만들어진 말들이 아니라,- P36
우박이 떨어진 도로에 이슬비가 내리던 날,- P36
그 말에 아저씨가 우뚝 섰다.- P37
빳빳하게 굳어지며- P37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P37
시선은 땅 쪽을 향한 채 몇 발자국을 떼어놓을 때마다 자기가 걷고 있는 길을 확인이라도 하려는 듯이 눈을 치켜 올렸고, 뭔가 두려움에 차 있는 것처럼 보이는 눈을 크게 뜨고서 잠깐씩 앞쪽을 쳐다보곤 했다.- P37
어쩌면- P38
「좀머 씨는 밀폐 공포증 환자야.」- P39
그 병은 사람을 방안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게 만들지.- P39
<밀폐 공포증 Klaustrophobie>이란 말- P39
<밀폐claustrum>라는 말과<공포증phobia>이라는 두 단어가 합해진 단어- P39
항상 경련을- P40
꼭 안달팽이처럼- P40
경련이- P40
떠는것을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으려고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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