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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파도로 지은 성
  • 깨진 유리창 법칙
  • 마이클 레빈
  • 10,800원 (10%600)
  • 2006-03-27
  • : 10,782

말  그대로 깨진 유리창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가르친다.아주 지겹게.   

두  미국인  범죄학자에  의해 처음 알려진  이  이론은 형사행정학 뿐만 아니라  오늘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두루 적용되고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즉  각각의 작은 부분에는 전체가 축약되어 있다는 논리인데 학문적으로는  환원주의(reductionism)라고 일컬어진다.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범죄자의 입장에서는 이 곳이 전혀 돌보아지지 않는 무관심의 영역이라 짐작하고 범죄의 온상이 될 확률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것인데  오늘날  경영 전반작인 상황에도 별 무리없이 이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고주장한다.  어떤 식당의 화장실이 더럽다면  그 식당의   주방 위생상태까지도 문제가 있을거라고 확대 해석된다.이  고객의 방문 횟수는 줄어들게  되고 주변에도 이런 사실을 알려 결국 식당을 찾는 고객의  수는  점차 감소할 것이다.이처럼  깨진 유리창 이론은 우리가 사소해서 지나치기 쉬운 작은 문제들을   그대로 방치해 버린다면 작은 균열들이 틈을 만들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틈들은  벌어지기 마련이다.결국 치료와 수리가 필요해지는데  그때가 되면 이미 기업의 이미지는 타격을 입고 회복하는데  엄청남 시간과 경비등으로 에너지를  쏟아붓게 된다.즉  유리창이 깨지지 않도록 예방하라는 건데 방법제시는 대단히 두루 뭉실해서 전혀 와닿지도 않을뿐더러 직장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상황들을  너무  단순화 시켜 이론의 활용을 무슨  사내 서비스 메뉴 지침서처럼 만들어 버렸다.디테일한 작은 부분 까지도 소홀히 하지않는 자세나 습관은  비즈니스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적용해도    상담히 유용할것이다.아쉬운 점이라면 이런류의 자기계발서나 처세서에서 감동이나  작은울림까지  요구하면  너무 무리일까 ...~~~~해라,~~~하지마라식의   가르침만  나열하고  지금 당장 실행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처럼 호들갑떠는 얕은 경고가  지겹다.그냥 제목  한줄만 알고 있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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