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제네시스님의 서재
  • 매도의 기술
  • 알렉스 강
  • 18,000원 (10%1,000)
  • 2026-05-25
  • : 2,24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손실은 최소, 수익은 최대 매도의 기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식의 대가는 제시 리버모어이며 이유는 수익을 날 때 최대한 많은 먹는 스타일이며 손실이 날 때 냉정하게 기준을 정해 놓고 손절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시장은 부동산, 주식, 금 투자는 시간이 지나면 우상향으로 흘러간다는 내용은 수없이 많이 들어왔다. 최저와 최고점을 찾는 일은 신의 영역이며 요즘 잘나가는 AI는 맞출 수 있을까?

20,30대 젊은이라면 평상시 들어오는 월급 일부를 꾸준히 투자하여 30년 정도 지나면 큰 부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탤런트 전현주처럼 말이다. 이런 선택은 일반인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긴 시간을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 시간에 승부를 봐야 한다. 이유는 힘이 있고 젊었을 때 돈이 필요하지 병원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에 통장에 10억 원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다.



일본 경제 1989년 닛케이 지수가 38,900까지 올라가자 모두들 '저스트 킵 바잉! ' 외쳤다. 반드시 기억하자. 잘 파는 것이 잘 사는 것보다 최고의 투자 기술이다. 지금 한국은 반도체 시장이 호황이다. 분기 별 실적이 좋아 삼성 전자는 1년 전 보다 6배 올라 있다. 이는 실적이 4분기 동안 꾸준히 받쳐준 덕분이다. 세계의 나라들이 물건 구매를 해 주었기 때문이다.

세계의 경제 상황은 언제나 변수가 많이 존재한다. 연준에서 돈을 잠가버리거나 주위 동네 아주머니들이 돈을 벌었다고 하면 조용히 매도하여 빠져나오는 시기라는 것을 책이나 매스컴에서 많이 들어 본다. 그러나 사람은 욕심이라는 단어가 머리 깊이 새겨져 있어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



주식 투자의 목적은 젊고 건강할 때 사랑하는 가족과 환경이 좋은 집에서 살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삶이 너무 팍팍하면 이것 또한 잘못된 삶이다. 잡초는 올라올 때 뽑아야 쉽게 뽑힌다. 뿌리가 깊게 내린 후에는 밭 전체가 망가지기에 매수 초기 단계에 기계적 손절 세팅은 나의 계좌를 튼튼하게 만든다. 계좌가 썩어 가고 있다면 과감하게 잡초의 풀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식 투자에서 사람들은 늘 사는 기술에 집중한다. 어떤 종목이 오를지,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 세력이 붙었는지, 실적이 좋은지 같은 이야기들. 유튜브 알고리즘도 대부분 그런 방향으로 움직인다. 내일 급등할 종목, 기관이 몰래 담는 종목, 아직 시장이 모르는 숨은 수혜주 같은 자극적인 단어들이 투자자들의 눈을 붙잡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정작 가장 중요한 질문은 자주 빠져 있다. 언제 팔아야 하는가. 사실 투자에서 수익률을 결정하는 건 매수보다 매도에 가까운데도 말이다.



사람들은 종목을 살 때는 수없이 고민하면서도 막상 팔 때는 감정적으로 움직인다. 조금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아 욕심이 생기고, 떨어지면 언젠가 오르겠지 하며 버틴다. 결국 수익은 줄어들고 손실은 커진다. '손실은 최소, 수익은 최대 매도의 기술' 은 바로 그 가장 어려운 문제를 다루는 책이다. 왜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반복으로 무너지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수익이 10퍼센트 났을 때는 당장 팔고 싶으나, 30퍼센트 되면 오히려 더 욕심이 난다. 반대로 손실이 조금 났을 때는 금방 회복할 것 같아 버티게 되고, 손실이 커질수록 오히려 팔지 못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인간 심리를 아주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읽다 보면 마치 자신의 투자 기록을 들켜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다.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더 의미 있게 다가오는 책이며 하루에도 몇 번씩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고, 수많은 정보가 투자자들을 흔든다. 그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더 조급해진다. 하지만 이 책은 반대로 속도를 늦추라고 말하는 듯하다. 당장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보다, 오래 살아남을 방법부터 고민하라고.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한 번의 대박이 아니라 계속 시장 안에 남아 있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려 준다.

어디서 사고팔 것인지 보다 왜 흔들리는지 먼저 생각하고 결국 투자란 숫자의 게임이 아니라 마음의 게임이라는 사실. '손실은 최소, 수익은 최대 매도의 기술' 은 그 가장 어려운 본질을 꽤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방식으로 보여 주고 단순한 투자 도서를 넘어 오래 곁에 두고 생활을 하고 싶어진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