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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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곤의 월 300만 원 평생 연금
개인이 준비하고 있는 연금에는 국민 연금, 개인 연금, 퇴직 연금(IRP)이 있다. 여기에서 연금 만으로 노후를 준비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 한 가정에 좀 여유 있게 생활을 하려면 월 50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어야 하며 부족한 부분의 금액은 알바를 뛰든지 아님 자산 투자로 일정 금액의 월세를 받아야 한다. 국민 연금 200만 원, 개인 연금 100만 원, 그리고 자산 투자로 월세 200만 원 해서 합을 500만 원으로 세팅을 하면 된다.
퇴직 연금에는 DB형과 DC형이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DB형은 확정 기여형으로 회사가 약속한 퇴직금을 받는 방법으로 퇴직 전 3개월의 평균 임금을 근속 연수로 곱하면 퇴직 금액이 나온다. 안정적인 자금이 확보되고 임금이 오를 경우 유리하며 보통 퇴직이 임박 Over Time을 많이 하여 3개월 평균 임금을 올려 혜택을 보려고 시도를 하는 사람이 많다. 회사에서는 이런 직원이 눈에 가시로 본다.
그리고 DC형은 확장 기여형으로 매년 연봉의 1/12을 적립하며 금액을 회사가 아닌 본인이 투자를 할 수 있으며 투자 실패 시 손실이 위험이 있으나 투자를 잘하면 DB 보다 높이 수익률을 만들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중 어느 것이 좋다 이야기하기는 무리가 있고 젊은 2~30 대는 DC형을 권장 4~50 대는 안정적인 DB형을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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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관리공단에 연금 수령 액을 조회해 보니 213만 원이 나온다. 이게 현재의 수준이니 해마다 물가 상승 분을 감안하면 좀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연금 저축은 가입 금액에서 연봉 5,500만 원 이하의 근로자는 16.5% 세금 공제를 해주고 있지만, 이 연금을 해약하거나 일시불로 인출을 할 경우 공제 받은 세금은 환불 조치가 이루어지며 퇴직 후 연금을 수령할 때 5.5%의 세금을 떼니 16.5%의 세금 공제가 아닌 11% 라고 해야 맞는 말이다. 연금 저축 가입 시 이런 이야기는 잘 해 주지 않는 것이 문제다.
부부가 국민 연금을 가입해서 둘 중 한 사람이 사망을 하게 되면 연금 중복 수령이 되지 않는다. 이게 좀 맞지 않는 것 같다. 납부 고지서를 보내며 연금을 내지 않으면 재산을 압류 하겠다는 협박의 독촉 편지를 보내 놓고 서는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을 했다고 해서 연금 수령이 안되다고 하면 좀 아니지 않나? 아파트 집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 한 이자가 5% 넘어가는데 노후 연금 소득이 과연 도움이 되는 걸까.
며칠 전 뉴스에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 이제 우리도 일본처럼 초고령 사회로 들어갔다. 이건 한국 사회가 일하는 사람은 줄고 나이 많은 사람이 많아 늙어가는 징조며 좋은 현상은 아니다. 국내 일하는 사람이 부족하여 가사 도우미를 필리핀 정부와 협의하여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노인이 한 달에 100만 원 벌면 어떤가 일을 할 수 있다는 곳이 있으면 만사 오케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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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 가급적이면 짧은 거리는 차를 이용하지 말고 걷고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여 일을 할 수 있는 몸을 평상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빨리빨리 문화가 익숙해져 있어 다른 나라에서 많이 부러워하고 있다. 휴대폰의 LTE 속도, 퀵서비스 등이다. 그런데 빠르게 잘 못하는 게 있다. 노후준비인 것이다. 자식들에게 다 퍼주고 남은 게 없기 때문이다.
이래서 노인들이 갈 곳이 없어 돈이 들어가지 않는 곳에 많에 간다. 공원, 주위 가까운 산, 그러면서 가족들이 찾아오지 않고 등한 시하는 사이 세상을 등지고 싶은 생각을 갖게 되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노인 자살률을 가져왔다. 그리고 박스를 가득 실은 리어카를 힘겹게 밀고 가는 노인을 자도 목격을 한다. 지나가면서 생각을 한다. 나는 노후에 리어카를 절대 밀고 다니지 말아야 한다. 하면서...
리어카 한가득 싣고 고물상에 가지만 고물상 주인은 만원 내외의 돈 밖에 주지 않는다. 힘든 이 일을 놓을 수 없는 것을 생계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노후 준비는 제 2 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중요하다. 국민 연금이 나오기 전까지는 무조건 일자리를 구해 다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 사업도 준비가 잘 된 사람에게 해당이 되는 것이지 아무에게 허락을 해 주지 않는다. 월 300만 원 연금을 만들어 주는 내용의 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