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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차니의 서재
  • 내돈 내산 내집
  • 김옥진
  • 11,700원 (10%650)
  • 2022-06-23
  • : 71

 

 

주거안정.

가정을 꾸리고 이루어야 할 숙제 중에 하나가 주거안정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그 안정을 이루지 못해서 답답한 1인으로 골라본 책이다.

김옥진 작가는 나와 비슷한 나이. 문화 예술계 직장인이다. 2014년 서른다섯, 저축 0원인 채 독립을 준비하고 그해 말 월세 원룸에서 독립을 시작했다. 그 후에 결혼을 하고 전세로 옮긴다.

독립 4년 만에 아파트 매수까지.

이 책은 부동산 비기너의 '내 집 특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집을 사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부동산 비기너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월세, 전세, 매수에 관련한 각종 정보들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공부가 될 수도 있겠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나는 이 책을 읽은 후에 '뭐라도 해봐야 하는구나'를 느꼈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정보를 얻기 위해 발품은 물론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늘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정주영 회장이 자주 하던 말 중 하나가 "해 봤어?"였다지. 한 번이라도 '티끌을 뭉쳐 태산을 만들어보았나?"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나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만들어보았다. 최소한 한 번은. 견디고 기다리는 것. 그런 집요함이 그게 뭐든 '무엇'을 만들어 주기도 하니 말이다.

(p.192~193)

견디고 기다리는 것. 그런 집요함. 그리고 실행력.

돈은 없어도 이런 것이라도 있어야 하겠다...!

부동산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절실히 느낀 독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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