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서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결국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의 저자는 한국을 벗어나 전 세계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어떤 교육 체계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MIT부터 카이스트까지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의 역사, 학풍, 업적, 연구 분야, 미래 인재상이 담겨 있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인공지능의 아버지 마빈 민스키, 스페이스X의 앨런 머스크 등 세상을 바꾼 엔지니어에 대한 내용도 있다. 레이저, 컴퓨터, 인공지능까지 기술 혁신의 뿌리가 이공계 대학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술이 산업·경제·사회구조를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기술 빅뱅 시대에, 인문계대학이 아니라 새로운 인재의 보고인 이공계 대학의 모든 것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싶다.
4차 산업혁명 전도사 윤종록 정보통신진흥원장, 강성모 전 카이스트 총장 등 한국 IT현장 리더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이 책을 4차 산업혁명 필독서로 추천한다고 한다. 교육관계자나 이공계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 학부모들은 읽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