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의 힘저자요코카와 히로유키출판알파미디어발매2025.07.25.
오래 전에 기록하면 이루어진다는 류의 책을 읽고 몹시 흥분했었다.
기록하기만 했는데 다 이루어지다니 놀라운 일이다.
무심히 원하는 것의 버킷리스트만 기록했을 뿐인데
이것이 이루어지다니 놀랍고도 놀라운 일이다.
이 책 역시 문자로 기록하고 좀더 문자를 늘릴수록 더 잘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즉 기한을 정하고 또 구체적으로 적으면 좋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책은 누구나 한권쯤 소장하고 두고두고 읽어야만 사람이 변한다.
내 인생을 바꾸고 싶은 데 잘 안될 때 이런 책을 읽으면 딱이다.
이 책의 작가 역시 자신의 소원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고민을 하고 실행을 하며 느낀 점을 썼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삶에 변화가 왔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한다.
매우 술술 읽히는 책이다.
그저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실천과제도 있고 각 장 말미마다
내가 느낀 점을 메모하도록 되어 있어서 좋다.
저자의 문자를 사용하는 추천 시간은
잠들기 전이다.
그날 일어난 일을 되돌아보고
개운하게 잠들수 있기 때문이다.
뇌는 수면 중에도 활동하는데
낮 동안 짜증나는 일이나 근심 걱정을 그대로 두고 잠들면
다음 날 아침도 짜증난 채로 일어나거나
하루가 뭔가 불쾌하게 진행된다고 한다.
감사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작은 일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작고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느끼지 않고
감사나 기쁨을 느낀다면
이러한 작은 감사나 기쁨이
미래의 커다란 기쁨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이 연결은 또다른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 니 놀랍다.
그래서 매초 매분, 매 시간 매일을 정성껏 살아야 한다.
"고작 이것이란 말인가!"
"대학을 나온 내가 이런일이라니..."
" 겨우 이런 성적이라니.나에 비하면 저 사람은!"
이렇게 자기의 작은 성취를 축소하고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상처를 준다.
작은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진다.
이를 저자는 자인력(自認力) '스스로를 인정하는 힘' 이라 했다.
작은 일에서 감사나 기쁨을 발견했다면
나를 바꾸는 큰 일도 점차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직은 변화가 쌓여 큰 변화가 된다.
작은 변화를 인정해나가면 큰 변화가 된다.
자인력이 없으면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된다.
자인력이 없으면 도중에 포기하고 싶어지며,
설령 큰 성과를 내더라도 공허해지게 된다.
작은 일에 감사와 기쁨을 느끼는 사람은
매일의 행동에서 기쁨을 느끼게 된다.
또 성과를 냈을 때 그 성과가 자신감으로 이어져서
더 높은 곳을 향하게 된다.
여기서 주의점은 이렇다.
- 금방 성과가 나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 성급하고 기다릴 줄 모르는 현대인
- 사람들이 행동을 계속하지 못하는 이유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 나의 작고 하찮은 성취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점점 더 힘이나서 앞으로 나아간다.
자기 인정을 위한 실행법을 보니 이렇다.
하루를 돌아보고 00도 했네, 00도 했네, 00도 했네 당연한 것을
적어보면 많다.
이를 닦았네, 아이와 인사를 했네, 발 먹겠습니다 라고 말했네,
출근해서 회사일을 잘 처리했네, 아무 사고 없이 퇴근하고 귀가했네,
지하철을 탔네, 화장실을 갔네, 밥을 먹었네, 잠을 잤네,
동료를 칭찬했네,
이렇게 적기만 해도
와아, 한게 많구나,
나도 많은 걸 했네,
이런 자기 인정을 한다.
보잘것 없고 너무나 작은 성취에도 감사하고 기버할 줄 안다면
커다란 성취도 가능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매일매일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이다.
하루하루 생활하고 일하고
여러가지 마음을 주고 받는 게 다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자연에서도 한 과일을 열매맺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야 하고
거름주고 물주고
돌봐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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