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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의 서재
  • 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 미쉘
  • 11,700원 (10%650)
  • 2017-01-16
  • : 779

미니멀 라이프.
요즘 자주 보이는 글귀이다.
우리집도 이사할 계획이 있고 엄마가 아프면서 방을 바꾸면서 집을 둘러보니 이것저것 정리해야할 짐들이 산더미인걸 느꼈다.
그래서 더욱 미니멀라이프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미니멀 라이프... 일상이 심플해진다고 하는데....
문득 몇년 전 보다가 만 일본 드라마가 생각난다.
제목은 모르겠는데 여주인공이 물건 내다 버리는데는 세계 최강이 아닐까?
스푼도 딱 필요갯수로 남겨두고 옷도 그렇고 심지어 하나뿐인 테이블을 버리려고 하던 여주인공.
1화만 보다가 말아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큰집에 필요한 최소 물품만을 가지고 생활하던 모습이 현재 우리집과 비교를 해보니 어디서 어떻게 치워야할지 막막해졌다.

이 책은 심플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아~~ 이런 방법을 하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먼저 옷 정리
서랍장에 한칸은 내 옷, 한칸은 속옷, 한칸은 엄마옷으로 된 3단 서랍장을 사용하는데 여름옷은 그나마 조금 나은데 겨울옷은 서랍장에 다 들어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 옷들을 죄다 입냐하면 아니라는...
이 책에서는 최소의 옷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난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번에 옷정리할때는 한번도 안 입은 옷은 과감하게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아깝다고 다시 옷장에 넣어두고를 반복했는데 미니멀 라이프는 과감함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매일 정리는 5분씩 한다고 한다.
난 늘 날잡아서 청소를 하고 그 청소하기가 힘이 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청소를 하다보니 늘 청소시간이 엄청나게 소요가 된다. 그리고 청소하고 나면 몸살도 하기도 하고....
이 책에서는 하루 5분 투자한다고 한다.
나처럼 날잡아서 청소를 하는게 아니라 수시로 그 주변을 정리정돈하는거.... 그러다 보니 청소와 정리도 편하고 즐겁다고 한다.
이 부분은 나에게 100% 바로 적용이 필요한 부분이다.
우리집 싱크대 맞은편은 폭탄맞은 것처럼 엄청난 지저분함을 자랑한다. 날잡아 청소하려고 미루다 보니 11월부터 현재까지 폭탄 상태.
오늘부터 하루 5분 정리정돈을 생활화해야겠다.

내 방 상태이다.
날잡아 치운다고 치운게 저 모양....
화장대만 해도 안쓰는게 절반은 넘는데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두기도 애매한 것들이 넘쳐난다.
하루에 5분....
화장하면서 보고 정리 정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그렇게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실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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