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의 사생활
조혜진 2026/03/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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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슨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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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5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유키랑 함께 산 지 7개월하고도 16일 차.
밥 먹는 것, 자는 것, 산책하는 것 모두
신기하기만 했던 날들을 잘 지나왔다.
형이란 말을 알아듣고, 산책이란 말에 온몸으로 반응하며,
밥 먹자는 말, 간식 서랍 여는 소리를 귀신 같이
알아듣는 걸 볼 때마다 ‘개 탈을 쓴 사람 아냐?’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혼자 두고 나갈 때 안쓰러운 마음이
들다가도 아무도 없을 때 드디어 탈을 벗고
‘어후, 개 연기하기 힘드네’하며 쉬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혼자 웃기도 했다.
보호자가 집을 비우는 동안 개들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까?
이런 생각을 하는 건 비단 나만은 아니었나보다.
BTS 뷔가 선택한 아티스트
인스타그램 91만 팔로워
SNS 화제의 그림 [타코 먹는 강아지]의 작가
앨리슨 프렌드가 그려낸 강아지들의 비밀스러운 세계!!!
화제작 및 미공개 작품 등 125점이 수록된 놀라운 책!
그림 하나하나에 위트와 사랑이 가득하다.
인간이 없을 때 비로소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들.
저마다 취미 활동, 몸단장, 독서까지!!!!
유화의 매력과 강아지들의 특징을 잘 살린,
강아지들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그림을 보면서
피식 웃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림들!!
심지어 “유키”라는 이름이 나와서 너무 놀라고 좋았네.
히히~~
반려견을 키우지 않았으면 절대 몰랐을 세계.
무해함과 귀여움으로 무장한 아이들이 알려주는
사랑으로 가득한 세계.
책을 보면서 유키의 친구들도 떠올랐다.
탄, 라떼, 달래, 싱푸, 해나, 머털.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어디서든 맘껏 매력 발산하며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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