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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의 서재
  •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 윤혜진
  • 14,400원 (10%800)
  • 2021-05-20
  • : 133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이대로, 충분히 좋은 사람입니다.

표지에 가득한 꽃들과 제목이 먼저 마음을 움직이는 책이다.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은 먼저 나를 먼저 마주하고 나에 대한 이해를 먼저하도록 도와준다. 혼자 있든 누군가와 함께 있든 좋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로하듯 나를 위로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의 모든 관계는 자신을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p.55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 더불어 우리는 감정을 드러내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회에서 살아간다. 그러다보니 점점 살면서 관계 맺기가 어려워지는 걸지도 모르겠다. 나도 모르겠고, 상대도 모르겠고.

이 책은 나에서 시작한다. 우선 나도 모르는 내 모습, 나는 모르지만 남이 아는 나, 나는 알지만 남은 모르는 영역, 나도 남도 모르는 영역으로 크게 나눠 살펴본다. 그리고 감정을 노출하는 법, 대화하는 법 등을 예시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


꼭 뒤늦게 아 아렇게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 편인데 그럴 땐 제시된 감정 일기를 써보는 게 도움이 되겠다. 저널 테라피의 창시자 제임스 페니 베이커는 하루 20분씩 연속해서 3~4일간 글로 쓰면 감정 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신체의 면역기능, 학습능력도 높아지는 걸 발견했다고 한다. 사건보다 내면의 생각과 감정을 적으면 된다고 한다. 무엇보다 솔직하게.


귀한 인연일수록 절대 저절로 찾아오는 법이 없다. 서로를 물과 기름이라고 생각했어도 상대의 마음을 읽어보려 애쓰고, 유연한 관점으로 상대를 바라보면서 관계의 변화에 적응하려고 노력할 때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끈끈한 관계로 이어진다. 우리는 그 마음을 '진심'이라고 말한다.

p.269


관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나를 찾기 위한 사람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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