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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하는 엄마 꿈이 있는 여자
  • 김미경
  • 10,800원 (10%600)
  • 2016-04-18
  • : 131

[성장하는 엄마 꿈이 있는 여자]

스마트하게 일하는 엄마들을 위한 자기계발서

 



# 책을 들어가며 


▶ 성장하는 엄마 꿈이 있는 여자라는 책의 제목으로 보아서는 엄마로서 그리고 여자로서의 커리어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방향을 잡아준다고만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저자의 아픔과 어린시절의 고통 그리고 육아 및 가정생활에서의 부딪히고 멍든 자신과의 싸움이 나와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와이프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고 우리나라에서 여자로 산다는것, 아니 아이의 엄마로 산다는 것이 엄청나게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나조차도 집에들어오면 피곤이라는 핑계로 와이프에게 집안일등을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많은 생각과 함께 반성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 책이 여자들 특히 내생각에는 30대 가정주부들이 읽어보면 좋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에 걸맞는 남편들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국의 딸


▶ 저자의 어린시절이야기가 나온다. 저자는 바로 언니가 있었고 항상 비교당하고 어린시절부터 차별을 당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둘째 그것도 딸인경우에는 예전에는 정을 받기가 많이 힘들어다고 생각한다. 그 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를 하거나 악착같이 살아야 했다. 물론 저자의 이야기 뿐만 아니다 티비나 잡지등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봐도 많은 수의 차녀들이 좋은 가정환경에서 부모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면서 크지는 않았다. 특히 장녀가 공부를 잘할경우에는 더 심한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환경이기에 더욱 이를 악물고 공부를 했다고 본다. 이러한 악바리 정신으로 교대에 들어가고 결국에는 선생님이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자신과의 싸움 그리고 언니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한 저자의 마음과 어린시절의 아픔이 저절도 다가온 부분이 많았다. 







# 한국의 엄마



▶ 나도 집안일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저자의 남편은 너무했다. 가끔 나도 움찔움찔 찔리는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너무했다. 책에서 더 심하게 표현이 안되었다고 생각할 뿐이지만 말이다. 아니 산후조리원에서 아이를 돌보는건 같이 돌봐야 하는거 아닌가? 난 그부분에서 조금 욱했다. 물론 그간 사정은 있었겠지만 저자의 글을 보면 여러가지 너무한 부분이 나와서 같은 아빠로서 조금 미안하기 까지했다. 

 남편의 불통 그리고 소위 말하는 저자의 독박육아, 그후에는 슈퍼맘이 되고자 육아에 온 신경을 다하고 정말 저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위해서 온전히 자신의 시간과 삶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무엇인가 더 크게 발전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생각했다는 것에 나는 박수를 보낼수 밖에 없었다. 








# 꿈이 있는 여자 


▶ 자신의 삶에대해서 꿈과 인생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서 내가 정작 하고싶고 나가고 싶은 길을 그려보기 시작한다. 그러한 꿈을 가지고 단순하게 살지 않고 더 크게 보고 공부도 하고 하고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와이프에 대해서도 미안함을 가지게 되었고 현재 와이프가 꿈꾸고 하고싶다는 일에 대해서 더욱 지원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밖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나에게도 항상 그런다 독박육아 한다고, 이제는 같이 육아를 병행하면서 더욱 도와줘야 겠다는 큰 교훈아닌 가르침을 책에서 받았다. 


엄마는 자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말에 그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진을 사랑하는 성장하는 여자 그리고 꿈이 있는 여자가 되자! 

저자의 엄청난 꿈이 담긴 미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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