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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감있게 단숨에 읽히는 소설.
부랑 청소년의 사체를 모아 군대를 만드는 살인마의 희생양이 되고도
누구도 모르게 관심 밖에서 하나씩 사라지는 아이들
살인마의 근무일지가 하나하나 늘어갈 때마다
섬뜩해지는 느낌과 함께 흥미진진해짐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떠돌아 다니며 구걸말고
뭔가 일을 하며 제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다고
그들을 질책했던 나.
그 상황에 놓여보지 않고 함부로 단정하여 말 할수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