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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2223님의 서재
제정신인가?  100자평
[국민이 먼저입니다]  aaa2223  |  2025-03-18 14:32 
김영사... 돈에... 권력에... 눈이... 멀었나요...?  100자평
[다시 성장이다]  aaa2223  |  2025-03-18 10:15 
일상의 ‘권태‘를 ‘구체적 실체‘로 그려냄. 오래 앉아 있다가도 뒷발을 힘껏 밀어 점프하는 개구리처럼, 아주 천천히, 연기 같이 희미한 감정, 관계를 쫓다가(그 과정이 개인적으로는 살짝 권태로웠지만) 마지막 장면..  100자평
[개구리가 되고 싶어]  aaa2223  |  2025-01-18 19:33 
눈여겨 봐두어야 할 작가의 첫 소설집. 한국과 중국의 민족, 역사, 문화 사이에서 치이면서도 제 이야기를 살아온 조선족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낸 기념비적인 책. 우린 이 책이 그 누구도 아닌 작가 전춘화가 쓰고, ..  100자평
[야버즈]  aaa2223  |  2024-11-19 18:59 
‘어머니와 자식‘이라는 "모성"의 프레임을 깨뜨리고 새로운 연대의 형태를 제안하는 서사는... 읽는 내내 고통스러웠으나 손에서 놓을 수 없었고, 마지막에 가서는 어떤 찬란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그 무..  100자평
[이네스는 오늘 태어날..]  aaa2223  |  2024-10-30 15:08 
나와 타인을 지키고자 거짓말 하게 된 세 청소년이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 어둠의 한 구석을 지우개로 지우면 빛의 자리가 만들어지듯, 소설을 읽으며 진실들에 가려진 그 각자만의 ‘참된 거짓‘을 발견해나가는 기..  100자평
[이중 하나는 거짓말]  aaa2223  |  2024-09-20 14:59 
책을 덮고 난 후 내 삶에 불쑥불쑥 나타난 소설 속 인물들이 나 대신 울고 말하고 화내고 웃고 슬퍼해준다. 너무나 많은 것으로부터 기인해 복잡하고 단정하기 어려운 내 마음들을 작가는 문장과 스토리, 인물로 이..  100자평
[마음에 없는 소리]  aaa2223  |  2023-10-02 22:16 
전쟁이 멈춘 후에도 끝나지 않은 무참한 폭격을 온몸으로 겪어낸 모녀의 에세이자, 명분을 내세우며 인간을 죽이고 고립시키고 차별한 국가와 사회와 시대를 고발하는 고발장. 출간 후의 논란을 보면 우리는 과거에..  100자평
[전쟁 같은 맛]  aaa2223  |  2023-09-04 09:09 
잊으려 했던 상처와 외면하고 있는 문제가 소리 없이 울부짖는 시절에 우리 곁에 있는 얼굴들을 마주하겠다는 용기. 그리고 그 용기를 갖기 위해 통과해야만 하는 시간들. 끝까지 걸어야만, 끝까지 읽어야만 가닿을 ..  100자평
[마주]  aaa2223  |  2023-09-04 08:52 
대상이 아닌 사랑이라는 감정을 향한 폭발의 연대기. 처절하나 비참하게 읽히지 않는다. 린이 바라는 사랑은 이미 스스로 죽인 뒤이기에, 그는 사랑받기 위해 자신의 피와 살과 내장을 훼손하고 불안과 우울과 광적..  100자평
[오토픽션]  aaa2223  |  2023-07-16 19:24 
N잡과 일하는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여성 인권과 노동, 현대사에서 지워진 5060대의 삶으로 바라본 인터뷰집. 성차별과 부조리, 희생과 양보가 여성에게는 당연했던 시대를, 지치거나 울 시간 없이, 뚫고 나아간 이들..  100자평
[우리가 명함이 없지 ..]  aaa2223  |  2023-01-30 17:34 
현실과 이상, 내국인과 외국인 그 어디에도 끼지 못한 주인공이 소설가라는 꿈과 자기만의 언어, 이야기를 찾아 방랑한다. 언어란, 잃었을 때, 대체할 수 없음을 깨달을 때 진짜 의미를 알 수 있다. 플롯과 한국어에..  100자평
[초급 한국어]  aaa2223  |  2022-10-20 18:20 
살바도르 문디의 능력을 빌려 이 책을 읽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여러 모로 최악.  100자평
[사우디 집사]  aaa2223  |  2022-10-11 03:38 
미군정기 한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여성들의 이야기. 시대의 그림자에 가려진 이들의 삶을 이야기하면서도 변명하지 않고 강단 있게 전진하는 서사가 힘 있다. 서로의 이름이 되어줌으로써 밤의 달빛처럼 가장 어..  100자평
[마고]  aaa2223  |  2022-07-13 19:01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와 돌봄의 문제를 홀로 껴앉게 된 며느리. 남편과 아들은 쏙 빠진 돌봄 노동과 당대 일본의 치매, 노인문제를 생생히 재현해냈다. 각자의 자리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인물들, 여성의 사회적 위..  100자평
[황홀한 사람]  aaa2223  |  2022-06-21 16:39 
피아니스트의 영혼과 만나는 법  리뷰
[이제 당신의 손을 보..]  aaa2223  |  2022-02-16 13:35 
아름다움과 기괴함, 극단적인 몰입으로 기예르모의 무의식을 담아낸 노트와 인터뷰. 나로선 결코 만나볼 수 없는 블리크 하우스와 그의 유년세계, 탐미적인 예술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그의 작품관에 예리한 질문을..  100자평
[기예르모 델 토로의 ..]  aaa2223  |  2022-01-11 17:39 
사용되지 않을, 한 권의 유서  100자평
[거짓의 조금]  aaa2223  |  2021-09-12 15:44 
누구도 묻지 않은, 삶의 디테일에 대하여  리뷰
[일상기술연구소]  aaa2223  |  2017-08-19 00:11 
드디어 출간! 현기증 난다 빨리 읽어야겠어요  100자평
[베개를 베다]  aaa2223  |  2016-04-2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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