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통보감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조후용신을 태어난 일주 천간 오행을 기준으로 월을 대입하는
격국론으로 막연하건 알고 있었는데, 책 중반쯤 진도가 나간 상태에서 소감 은 춘하추동의 계절에 의한 한난조습(寒暖燥濕)이 사주팔자에 미치는 기세의 왕쇠를
판단하고 이를 억부로써 조절하여 오행의 균형과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십간을 용신으로 하며 사주팔자에서 삶의 길흉을 판단하는 관법으로, 선입견으로 알고 있던 조후용신 이론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