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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님의 서재
  • 소나기 저편, 뉴욕의 어느 날
  • 피에르 에마뉘엘 리에
  • 18,000원 (10%1,000)
  • 2025-12-11
  • : 240
옛 사진에서만 볼 수 있던 1925년의 뉴욕과 그때를 살던 캐롤을 실제로 보게 된 메리는 어떤 기분일까요?

상상만으로 신나는 이야기에 역사적 사실을 더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그려냈어요.

비가 내린 후 웅덩이에 비친 도시의 모습을 다채로운 색감과 부드러운 표현으로 보여주어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작가는 실제로 프랑스 이민자에 대한 자료를 모으다 본인과 같은 성을 가진 프랑스인 이민자가 있었다는 사실에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자료 수집 덕분에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메리는 반짝이는 물결에 비친 풍경을 바라보며, 백 년 동안 이곳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떠올려 봤어. 정말 많이 달라졌지!"

이 책을 함께 읽은 아이는 "소나기가 흠뻑 내린 날, 왠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읽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네요. 저도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아요. 포근한 색감에 신비로운 상상력의 이야기. 나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우리 동네의 과거 모습은 어땠을까? 하는 질문을 더하며 아이와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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