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대변하는 건
누가
뭐래도 my
book이
대세지
책
안보는 시대라지만
책만 한
명함 없다니까
뭐니
뭐니 해도 책이 진리
책 쓰고
싶은데 어쩔겨
그렇담
이 책 함 봐봐
단지
펼쳐보기만 해도 동공에 지진 날 걸
이 책과
함께라면
읽지
않고 본다는 느낌 강하게 들어
거 참
편집 한 번 예술이야.
목차만
읽어도 차오르는 이 느낌은 또 뭐지
소제목만
잘 지어도 책 한권 쓸 수 있다는 피드백은 덤이야.
어떻게
가야 책이 되는지 맥을 짚어주는
족집게
과외를 받은 느낌이랄까
근데 안
그래도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왜 책을
보태려는겨
그만한
아이템도 없으면서
아 거
버킷리스트라는 말만은 하지 마.
말 안
해도 난 아니까
뭔가
있어 보이잖아.
아이템이야
만들면 되는 거구
색깔이야
칠하면 나오잖아.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책에서 한 수 배워.
그
마음이 절실하면 절실할수록
시행착오를
줄여줄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비법이
요소요소에 포진해 있으니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두 명이라
이건
누구고 저건 누가 쓴 글이라고 추정하는 재미도 쏠쏠하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