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 좋아서 샀는데, 후회했다.
내가 너무 나이를 먹은건가??
처음에는 매력적으로 보이던 여주는 그냥 철부지 어린아이로, 남주는 처음부터 매력이란게 없었다.
호평에 너무 기대를 한건지, 뒤로 갈수록 여주 행동에 짜증이 나고 이런걸 돈 주고 샀다는 생각에 겨우 마지막장까지 모두 읽을 수 있었다.
처음부터 그냥 10대들의 로맨스 소설이라는 타이틀만 있었어도, 절대 구매하지 않았을 소설이다.
절대!! 다음 권이 기다려지지도 궁금하지도 않는 책은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