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kakiyoung님의 서재
  • 내가 함께 있을게
  • 볼프 에를브루흐 글 그림
  • 10,800원 (10%600)
  • 2007-10-31
  • : 3,832

한 주 한 주 흐를수록 둘이 연못에 가는 일이 드물어졌습니다. 어딘가 풀 속에 앉아 있는 때가 많았습니다. 말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서늘한 바람이 깃털 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오리는 문득 추위를 느꼈습니다.
"추워. 나를 좀 따뜻하게 해 줄래?"
오리가 말했습니다.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