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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님의 서재
  • 풍경의 언어
  • 최영준
  • 19,800원 (10%1,100)
  • 2025-11-28
  • : 870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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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의 언어'는 조경가 10명을 인터뷰한 내용이 담긴 책으로, 조경에 대한 이야기와 조경에 대한 그들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조경이란, 인간에 의해 환경을 아름답고 가치있게 기획, 설계, 관리, 보존, 재생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잘 알지못하는 분야이기에 책 읽기 전에는 조경이라 하면 식물이나 정원을 가꾸는 일로 먼저 떠올렸으나, 책을 통해 조경의 세상이 무궁무진하며 공간을 효율성과 아름다움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이 들어감을 알게 되었다. 나의 무지에서 비롯된 조경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였다.

'녹색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그리는 녹색은 우리가 사는 도시에 자연을 불러오고, 그것을 하나의 자연스러운 장소로 만든다. 그들의 녹색은 도시를 연다. 그 도시의 열린 틈을 따라 햇살과 공기가 들어오고, 식물이 뿌리내리며, 사람들이 모이는 오픈 스페이스가 열린다. 우리의 대지를 밝게, 우리의 감각을 편하게, 그리고 환경을 건강하게 녹색으로 채우는 이들이 바로 조경가다.' (pg.7)

이 책은 7팀이자 10명의 조경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대화체로 쓰여있어, 실제 그들의 대화를 옆에서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각각의 개성과 가치관이 다른만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나라 곳곳에 배치된 조경에 대한 이들의 노력과 정성, 그리고 한 작업을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만날 수 있다. 그저 이쁘다로 그쳤던 조경의 배치와 동선, 조합과 아름다움 등이 더 눈에 들어오는 하루하루가 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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