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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도인 -
1장 앞으로
* ‘그만’과 ‘어떻게’
남자가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입니다.
여자가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입니다.
‘그만’은 자유롭고 싶다는 말입니다.
‘어떻게’는 도와 달라는 말입니다.
....
‘그만’은 괴성입니다.
‘어떻게’는 미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말은 ‘그만’이 아니라 ‘어떻게’입니다.
....
그만이란 말을 멈추세요. 닦달해 주는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하세요.
그럼 행복감으로 넘쳐, 언젠가는 당신 때문에 삶이 “복이 넘칩니다.”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감사할 때 “어떻게”를 말하던 것이 “어떻게 할까요”로 바뀝니다.
동시에 ‘그만’이 그칩니다. 그럼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살길이 보입니다.
*강물과 시간
흘러야 인생입니다. 흐름을 멈추면 끝입니다. 멈추는 순간 썩기 때문입니다. ...
뭐든 흐르게 해야 합니다. 강물, 시간 그리고 마음도 흐르게 해야 합니다. 흘러야 넘칠 수 있습니다. .....
당신이 가진 것을 흐르게 해야 합니다. 가진 것이 많으면 더 많이 흐르게 해야 합니다. 강물이 흐르면 열매가 나타납니다. 반면, 시간만 흐르면 허무함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시간은 멈추고 강물이 흘러야 합니다.
* 그림과 그림자
..... 그림을 잘 그려야 하지만, 그림자도 잘 만들어야 합니다. 그림자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림자가 당신이 그린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린 그림자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인간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침반과 시계
....정상 정복은 시간싸움이 아니라 방향싸움이비다. 방향만 정확하면 높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정상을 정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시계를 보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란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함께 걷기입니다.
* 누군가와 ‘무엇’
지금은 제 4차 산업 혁명시대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사물 인터넷’입니다.
사회가 복잡할수록 사람들은 고민합니다. ‘무엇을’채울 것인가? 문제는 채우는 것은 평생해도 다 채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옥해야 합니다. ‘무엇을’채울 것인가는 삶ㅇ서 ‘답’이 아니라 ‘노답’입니다
‘무엇을’은 채움으로가 아니라 만남으로 해결해야 답이 됩니다.
‘무엇을’은 ‘누군가’를 만나면 한 방에 해결됩니다. 스승을 만나면 좋은 제자로 태어납니다. 셰프를 만나면 배고픔이 해결됩니다. 연인을 만나면 사랑의 갈망이 해결됩니다. 그렇다면 사물 인터넷시대도 ‘무엇을’연결할 것인가가 아니라 ‘누구를’만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무엇을’은 금방 사라집니다. 하루 사이에 기대가 산산이 부서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항상 옆에 있습니다.
사물 인터넷시대에는 ‘사물’이 답이 아니라 ‘사람’이 답입니다. ....
*다른 생각과 다음 생각
... 탁월함은 성실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당장 탁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장 성실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성실하면 시간이 지나면 탁월함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성실해야 합니다.
성실하되 질리도록 성실해야 합니다.
‘지금성실’은 ‘다음 생각’을 만들어 냅니다. ‘남다른 성실’이 ‘그 다음’ 삶을 만들어 냅니다.
결국 ‘나다움’이 ‘그 다음’을 있게 합니다.
*더 와 다
‘더’는 영어로 ‘More’이지만 , ‘다’는 영어로 ‘All’입니다. ‘더’는 점점... ‘이지만, ’다‘는 ’합일‘입니다.
‘더’는 인간만이 추구합니다. 인간이 욕망 덩어리이기 때문입니다. ‘더’를 추구하면 멈춤이 없습니다. 주위를 다 쓸어 모아도 갈증만 더 강해집니다. 그 결과 너도 나도 ‘더’를 쫓으면 주위는 추악해집니다.
‘다’는 자기의 비움입니다. 이미 ‘다’ 채웠기 때문에 이젠 ‘다’ 비울 수 있습니다.
‘다’ 비워야하는 거은 ‘다’ 비우면 ‘다’ 하나됨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빈다. 그 이유는 ‘다’는 충만함으로 넘쳐흐르기 대문입니다. ‘다’비우면, 나눔과 배려, 그리고 상생이 이루어집니다. 결국 ‘다’는 남도 살리고, 나도 살립니다.
반대로 ‘더’를 주장하면 ‘나’는 살지 모르지만 ‘남’은 죽습니다. ‘남’이 죽으면 종국에는 자신도 죽습니다. 그러므로 삶은 ‘더 더더’의 채움이 아니라 ‘다, 다, 다’의 비움입니다.
* 때문에 와 덕분에
... ‘덕분에’로 사는 사람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 ‘때문에’로 사는 사람은 불만으로ㅗ 삽니다. 결국 삶이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입니다. ‘너때문에 문제가 꼬였어’라고 할 수 있고, ‘너 덕분에 문제를 풀 수 있었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때 해야 할 말은 ‘당신의 관심 덕분에 ....’라고 말해야 합니다.
불평의 ‘때문에’가 아니라 용납의 ‘덕분에’라고 말해야 합니다.
* 변화와 변덕
변덕 부리는 것은 쉽습니다. 생각을 조금 삐딱하게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변화는 불가능에 가까우리만큼 어렵습니다. 특히 가족에게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절벽과 같습니다.
....
매년초, 매월초, 매주 월요일, 매일 아침 목표를 알차게 세웁니다. 그 때, 세울 목표는 변화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마자 변덕이 변화를 집어 삼킵니다. 그러므로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변덕이 변화를 집어삼길 수 없게 하는 능력말입니다.
* 빛과 빚
사람이 세상을 살 때 두가지 길을 걸어갑니다. 빛으로 살아가는 것과 빚진 사람으로 걸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은 빚진 사람이 아니라 빛의 사람으로 걸어가고 싶어합니다.
....
밎지고 살면 정신이 갉아 먹힙니다. 반대로 빛 가운데 살면 맑은 정신으로 살 수 있습니다.
빚은 희망을 삭혀 버린다면 빛은 희망을 품게 합니다. 하지만 마땅히 우리가 져야 할 빛이 있습니다. 사랑의 빚입니다. .....
그러므로 오늘 만큼이라도 ‘빚진 사람’이 아니라 ‘빛이 될 수 있는 사람’을 꿈꾸며 삽시다.
* 어디에서와 어디로
... 한비자 “ 천길 높은 둑은 개미나 땅강아지가 뚫어 놓은 구명으로 인해 무너지고 백척 높이의 큰 집도 아궁이 틈에서 나온 작은 불씨 때문에 타버린다”
즉, 세상의 모든 일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큰일도 반드시 작은 일로 부터 시작됩니다. ....
* 중독과 지독
.... 우리가 살아가야 할 모습은 중독이 아니라 지독입니다. 지독한 열정으로 사는 것에는 정성이 담겨져 있습니다. 누구나 지독하면 ‘지성이면 감천’이 됩니다. 그리고 지독한 열정만이 지극의 경지에 오르게 합니다. 중독은 반전이 없습니다. 지독은 반전이 있습니다.
매일 지독하게 반복하면 전문가로 태어납니다. 위대함은 지독함을 반복한 결과입니다. 지독한 반복이 완벽을 만들어 냅니다.
반복되면 어느 순간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중독에 빠지는 어러석음이 아니라 지독함으로 덤벼드는 현명함이어야 합니다.
중독은 누구나 가능할 수 있습니다. 지독은 ‘누구나’가 아니라 ‘반전을 원하는 자’만 가능합니다.
* 파리와 먼저
어느날, 파리가 먼지에게 물었습니다. “넌 날개도 없는데 어쩜 힘 하나 안 들이고 그토록 우아하게 날 수 있니?” 먼지가 대답했습니다. ‘다 버리고 점 하나만 남기면 돼....“
파리는 날개짓을 해야 날 수 있습니다. 날려면 힘을 주어야 합니다. 반면, 먼지는 바람에 의해 납니다. 힘을 주지 않아도 납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사소한 ‘점’ 하나 빼기 입니다. 날고 싶다면 점을 빼야 합니다.
당신이 ‘점’ 하나만 빼면 힘들이지 않고 날 수 있는 것이 세상살이이기 때문입니다.
2장 옆으로( Sidewards)
* 견디기와 전진하기
자벌레는 아주 작은 자벌레를 ‘척확’이라고 일컫습니다. 척확은 앞으로 한 걸음 나갈 때마다 반드시 먼지 자신의 몸을 굽혔다간 쫙 폅니다. 자벌레의 합죽선도 주림을 잡았다가 확 펼칩니다. 그럴 때, 앞으로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에게도 견딤의 시간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견딤의 시간을 가질 때 ‘신독’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 있을 때, 스스로의 인격 완성을 위해 공부해야 합니다. 그럼 척확처럼 확 펼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기다림과 내려감
버스를 타려면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은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기다림은 자신을 만드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무작정일지라도 기다림이 중요합니다.
기다리지 못하면 삶은 내려갑니다. 기다리면 삶은 올라갑니다. ....
기다림은 올라감을 위한 준비입니다. ... 기다림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발돋움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 나은 정과 기른 정
... 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나은 정’과 ‘기른 정’입니다. 나은 정은 일방적입니다. ‘기른 정’도 일방적입니다. ... 자식이 부모를 사랑하는 것은 ‘나은 정’과 ‘기른 정’이 아니라 함께 살며 ‘쌓은 정’ 때문입니다. .....
* 선수와 코치
... 선수들은 혼자 운동만 잘해서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좋은 코치를 만나야 합니다. 코치와의 남다른 호흡이 성공의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코치는 프로이고, 선수는 아마추어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선수가 하지만 게임 운영은 코치가 합니다.
그러므로 좋은 선수는 코치의 조언을 소중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 여기까지와 지금 부터
.... ‘지금부터’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여기까지’ 선택을 잘못했을지라도 ‘지금부터’잘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이력서이라면 ‘지금부터’는 완벽한 계획서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만 달라져도 미래는 환하게 펼쳐질 것입니다. 이제 ‘지금부터’꿈을 안고 출발하면 됩니다. 그럼 ‘여기까지’가 헛방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위대한 준비가 됩니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소망 가득안고 가십시오.
3장 위로 향하여 (Upword)
* 결핍과 충족
... 결핍은 만족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입니다. ... 도리어 충족됨이 부족입니다. 더 이상 채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글러벌과 로컬
.... 생각은 글로벌적이어야 합니다. 행동은 로컬적이어야 합니다. 생각은 바다와 같이 넓어야 하지만, 행도은 세밀하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꿈과 깸
... 꿈에 열정이 동반되지 않으면 ‘헛된’ 꿈, 즉 ‘개꿈’이 됩니다.
열정이 동반되면 ‘진짜’ 꿈, 즉 ‘로또’ 혹은 ‘대박’이 됩니다.
* 높이다와 넓히다
... 인맥 관리에 조건이 있습니다.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넓은 마음을 가지려면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넓고 얕은 지식은 힘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인격이 고양될 때 세상을 한 껏 품을 수 있습니다. 높은 산은 높은산을 등정할 수 있는 사람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7500m이상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 오라가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넓은 평아는 누구나 다닐 수 있스비다. 높은 건물은 누구나 올라 다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넓이를 추구하지 말고 높이를 추구해야 합니다.
높이는 넓이를 담아냅니다. 하지만 넓이는 높이를 만드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 평수를 넓히려고 하지 말고, 지식의 층수를 높이려고 애써야 합니다.
* 바꾸다와 배우다
누구나 변화의 중요성을 압니다. 변화는 결심으로 되지 않습니다. 변화는 배움으로 됩니다. ...
* ‘열심히’와 ‘제대로’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람들은 ‘How’질문을 던집니다.
‘열심히’ 살아야 하는 가? ‘제대로’ 살아야 하는 가?의 질문입니다.
던져야 할 질문은 ‘둘 다’입니다. 열심히 사는 것은 물론, 제대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
열심히만 살면 방향에 문제가 생깁니다. 반대로 제대로 살면 있던 문제도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살아야 합니다.
* 이륙과 착륙
.... 이륙할 때는 온 전성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착륙할 때는 힘을 다 빼야 합니다.
결국 ‘힘주기’와 ‘힘빼기’를 적절하게 배분해야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륙할 때는 힘을 주어야 하지만 착륙할 때는 힘을 빼야 합니다.
힘을 줄 때와 힘을 뺄 때를 아는 것이 삶이기 때문입니다.
* 프로와 아마추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실력 차이일까요? 실력차이가 아니라 ‘정신력’의 차이입니다.
프로는 프로 정신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아마추어는 오늘과 내일이 기복이 심한 사람입니다.
프로는 오늘과 내일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마추어가 프로가 되는 길은 기복만 없애면 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뚜렷한 차이점은 ‘절실함’입니다. 프로는 언제나 목숨을 걸지만 아마추어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의 마음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미로 시작해 종국에는 최선이 아니라 최악으로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미안해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반성하기는 커녕 반발합니다.
그래서 프로는 프로답습니다. 아마추어는 초보답습니다.
4장 거꾸로(Upside down)
*가짜와 공짜
... 가짜를 물리치려면 두가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첫째, 공짜를 좋아하지 않으면 됩니다. 둘째, 당신이 진짜만 좋아하면 됩니다.
*긴장과 설렘
... 삶은 긴장과 설렘, 모두 필요합니다. 그것은 사람은 설렘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긴장 때문에 바른 삶을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낚시와 그물
... 낚시하기와 그물 던지기는 본질적으로다릅니다. 낚시는 취미라면, 그물 던지는 것은 생계입니다. 그래서 낚시를 치열하게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반면, 어부는 절박함으로 그물을 던집니다. 그것은 고기가 그물 안에 있는 여부에 따라 생의 복과 화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낚시가 아닙니다. 인생은 그물 던지기입니다. 그래서 낚시는 혼자하지만 그물은 함께 던집니다. 그물 던지기는 ‘나뿐’아니라 ‘나와 너’가 보태져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당기기와 버티기
드라마<미생>에 유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그 미생이 관심을 끄는 것은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 끝까지 버티는 자가 이기는 자다” 아무리 삶이 힘들어도 끝까지 버티고 살라는 충고입니다.
버티기가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줄다리기 입니다. 이 줄다리기는 당기기와 버티기의 팽팽한 싸움입니다. 줄다리기에서는 당기는 자가 이기는 자가 아니라 버티는 자가 이깁니다. 버티면 결국에 끌려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끌어당기는 자가 강자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강한 권력이 약자를 끌어당기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강자는 끝까지 버텨내는 자입니다.
젊은이들이 번개탄과 함께 생을 마감합니다. 당길 힘이 업서서가 아니라, 버틸 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김만 알고 살다가 버팀의 미학을 잃어버렸기에 그렇습니다.
삶은 당기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기는 것은 오랫동안 당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삶은 버티기입니다. 오랫동안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버티기의 전형입니다. 공부로 10년 버틸 수 있으면 세상은 당신 편이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도 버틴 당신, 내일도 버티십시오. 그럼 10년도 거뜬히 버틸 수 있습니다.
* 돈과 시간
... 사람들이 돈을 쓸 때는 악착함을 보입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시간을 쓸 때는 무심히 바라볼 뿐입니다. 돈에 악착을 떠는 것은,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인생을 좌우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시간입니다.
* 발 걸기와 문 열기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앞길에 발을 거는 사람’과 ‘남의 앞길에 문을 열어주는 사람’입니다. 발을 거는 행동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을 거는 사람은 평범한 사람입니다.
세상은 문을 열어주는 사람을 환영합니다. 문을 열어주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그래서 문을 열어주는 사람은 비범한 사람입니다. 발을 걸면 넘어지지만, 문 열면 일어섭니다.
.... 내 문을 열기 위해서라도 남의 문을 활짝 열어주어야 합니다. 그럼 세상의 모든 문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 발등에 떨어진과 발등에 떨어질
....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에 준비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이는 자기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발등에 떨어질 것을 알고 준비하는 삶은 늦을 때란 없습니다. 그저 기쁨을 맞을 준비만 있을 뿐입니다.
* 변덕과 반복
변덕과 반복은 같은 말입니다. 둘의 차이는 영향력입니다.
반복은 선한 영향을 만들어냅니다. 변덕은 악한 영향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반복은 선명하게 하지만 변덕은 헷갈리게 합니다. 반복은 집중하게 하지만 변덕은 흩어지게 합니다. 반복은 사람을 가깝게 하지만 변덕은 사람을 멀어지게 합니다.
변덕이 잦으면 미래에 희망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변덕을 자주 부리는 것은 자신감이 결여되었다는 반증입니다. 변더을 부리면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습니다. 변덕은 반복할 것이 못됩니다. 반복할 것은 변화입니다. 변화가 반복되면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얻습니다.
당신에게 종종 나타날 것은 변질의 변덕이 아니라 변화의 반복입니다. 그러므로 변덕은 이제 그만 반복은 앞으로 쭉!
* 분과 번
... 우리는 집중하되 가장 중요한 것, 즉 우선순위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는 급한 것에 집중합니다. 그럼 누적되어도 큰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 스토리와 스펙
... 언젠가 워런 버핏이 스펙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졸업장은 입사후 3일 까지만 유효하다” 아주 딱 맞는 말입니다. 좋은 대학, 박사학위는 기본적 스펙일 뿐입니다.
....
스펙은 너도 나도 갖추었기에 경쟁자로 넘쳐납니다. 반면, 스토리는 독보적으로 갖추었기에 경쟁자도 없어, 외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나는 이것이 부족해, 나에게는 이것이 없어“가 아니라 ’나에게 이것이 있어 나는 이것을 잘해 라는 긍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 ‘...하는 척’과 ‘... 하는 것’
... 자기에게 집중하는 사람은 ‘... 하는 척’하지 않습니다. ‘...을 행동으로 실행합니다’로 삽니다. 그 결과 누구도 생각할 수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냅니다.
언제나 삶의 답은 자신 안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살아갈 때 ‘...하는 척’이 아니라 ‘...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도망가는 자가 아니라 도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5장 아래로(Down)
* 걸림돌과 디딤돌
세상은 두가지 돌이 있습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입니다. 이 돌들의 제작자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어떤 돌을 만드느냐에 따라 도움의 돌, 방해의 돌이 됩니다.
당신이 돌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사람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추락하게도 합니다.
‘걸림돌’은 약자의 돌입니다. ‘디딤돌’은 강자의 돌입니다. 약자는 ‘걸림돌’을 사용한 결과입니다.
강자는 ‘디딤돌’로 사용한 결과입니다. 이 돌이 약자에게는 방해꾼이 됩니다. 반면 강자에게는 보탬이 됩니다. 돌을 사람답게 취급하는 사람이 강자입니다. 돌은 ‘다루는 게’아니라 ‘여기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돌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의 시각이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그 돌들이 소리 지르지 못하도록 당신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당신을 내려 놓지 않으면 걸림돌이 되지만, 당신을 내려 놓으면 디딤돌이 됩니다.
*고물과 보물
... 땅에는 두가지가 존재합니다. 하나는 버려진 고물입니다. 다른 하나는 숨겨진 보물입니다.
... 당신의 눈이 고물이 아니라 보물이어야 합니다. 고물의 눈을 가지면 보물 골동품도 고물이라고 버립니다. 보물의 눈을 가지면 버려진 골동품도 보물이라고 소중히 여깁니다.
* 관심과 간섭
... 삶은 균형입니다. 일방적인 간섭보다는 적절한 관심이 건강하게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성숙한 사람은 간섭의 거리를 잘 계산하고, 관심의 공간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 방법과 변명
... 비겁한 사람은 변명하는 사람입니다. 반명에 용감한 사람은 방법을 찾는 사람입니다.
... 변명하고 사는 것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삶이 비참합니다. 반면, 방법을 찾아가는 삶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해결점이 보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방법’은 당신을 살리지만 ‘변명’은 당신을 죽입니다. 그러므로 ‘변명’은 땅속에 묻고, ‘방법’을 전면에 내세우며 살아갑시다.
* 소금과 시간
탈무드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금 세가지가 있다. ‘첫째, 황금, 둘째, 소금, 셋째, 지금’이다”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황금’은 화폐가치로서 소중한 자산입니다.
두번째, 소중한 금은 ‘소금’입니다. 만약 소금이 없다면 썩어 없어질 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황금과 소금이 제 역할을 한다고 해도 ‘지금’ 무엇인가를 할 수 없으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입니다.
‘지금’ 행복한 사람이 다음에도 행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지금’하고 싶은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은 작은 시간입니다. 언제나 일상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입니다.
지금의 1초는 무시당하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사람이 실수하는 것은 점 하나의 무시 때문입니다.
‘회장실’의 점 하나를 무시하고, 점 하나 찍으면 ‘화장실’에서 일하게 됩니다.
‘마침’의 점 하나 무시하고 빼면 ‘미침’이 됩니다.
‘지금’ 당신이 무심코 보내고 있는 시간이 최고의 시간입니다.
지금 시간, 지금 몰두하는 것, 지금 사랑하는 것에 자신을 거는 사람이 세상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 온도조절기와 온도계
온도계는 지금 몇도 인가에 대한 수치만 알려줍니다. 이 이상 기능이 없습니다.
온도조절기는 기능이 분명합니다. 추우면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더우면 덜 덥게 해줍니다. 그래서 온도조절기는 주위 환경을 변화시켜줍니다.
이왕이면 온도계와같은 사람이 아니라 오도조절기와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이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입니다. 작은 수고로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온도조절기 같은 사람입니다.
* 인내와 포기
인내는 연결하는 힘이 있습니다. 포기는 단절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인내하면 봄과 가을이 연결됩니다. 씨앗과 열매를 연결합니다. 출발과 도착을 연결합니다. 하지만 포기하면 연결했던 것이 원래로 돌아갑니다.
포기는 달콤합니다. 하지만 인내는 씁니다. 당장 힘든 것을 생각하면 달콤한 포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밝은 미래를 바라보면 쓰디쓴 인내를 선택해야 합니다.
* 인생 역전과 인생의 여전함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인생역전’과 인생의 여전함‘입니다. ’인생역전‘은 자기를 이긴 것입니다. 자기를 이기니 막힌 담을 허무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인생은 남과 경쟁이 아닙니다. 자기와의 경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 자기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그럴 때,‘여전한 인생’을 ‘역전한 인생’으로 살수 있습니다.
6장 뒤로(Back)
* 루틴과 어드벤처
사람들은 어드벤처와같은 삶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살아가고 있는 삶을 보면 루틴입니다.
모험은 어쩌다 한 번 뿐이지만 루틴은 매일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반복하는 삶을 삽니다. 그래서 삶은 어드벤처에 의함이 아니라 루틴에 의해 결정됩니다.
* 버리기와 버티기
지금은 ‘미니멀 시대’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비결은 삶을 단순화하는 것입니다. 즉, ‘버리기’를 잘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단순한 삶이 출발은 버리기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
상처는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거입니다 미련은 버리지 못하면 살마들로부터 버려진 사람이 됩니다. 상처와 미련을 오래 갖고 있으면, 복수심만 남습니다.
버리지 못하면 나타나는 현상이 ‘보태기’입니다. 보태어지는 것은 ‘악’일 뿐입니다.
삶은 보태기가 아니라 ‘버티기’이기 이기 때문입니다 버티려면 먼저 버려야 합니다. 영국 섀클턴 남극 탐험대가 극지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버릴 것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 가을이 되면 나무는 달려 있던 잎을 버립니다. 이는 겨울에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
버티려면 보탬으로 되지 않습니다. 버려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버티려면 버릴 수 있는 것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마치,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버린 것 처럼....
* 변화와 변질
변화는 전진이고 변질은 후퇴입니다.
어떤 것이든 변화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반드시 변질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변질이 아니라 변화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변화는 향취를 풍긴다면 변질은 악취를 풍깁니다. 그래서 변화는 세상을 밝게 하고, 변질은 세상을 엇박자 나게 합니다.
누구나 변화를 시도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마자 변질됩니다. 그 이유는 변화를 이룰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변질은 저절로 되지만 변화는 힘쓰고 애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변화하려면 남다른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 에너지는 절박함이빈다.
열정만으로는 변화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절박함은 변화의 강력 스매싱입니다. 그러므로 변화를 원한다면, 죽기 살기로 덤벼들어야 합닏. 변화의 유전자는 절실함이기 때문입니다.
* 보물과 고물
... 결국 안목이 중요합니다. 고물도 보물처럼 여기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보물을 영원히 보물로 여기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결국 모든 것은 물건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입니다. 보석과 같은 눈과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채움과 비움
... 비움은 진정한 채움을 위한 전주곡입니다. 사람은 채움으로 건강해지기 보다는 비움으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채움의 삶이 아니라 비움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7장 안으로(Into)
* 사랑과 자랑
사랑과 자랑은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주면 상대방이 감동합니다. 자랑을 하면 상대방이 불편해 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면 점점 영향력이 증대되지만, 자랑하면 영향력이 반감됩니다.
.... 사랑은 절제하지 않아도 되지만 자랑은 절제가 필수불가결합니다. 사랑은 주고 주어도 마르지 않습니다. 사랑은 받고 받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사랑은 적은 것이 문제이지,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사랑이 넘치면 모두가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 앎과 삶
고려대생 김예슬 양이 대학을 자퇴하면서 학교 대자보에 발표한 글입니다.
첫째, 그만 공부하고 생각하기 입니다. 둘째, 그만 생각하고 행동하기입니다. ... 셋째 지금 바로 살아가기입니다. 제대로 살아야 앎이고 삶이란 것을 뜻합니다.
... 마셜 골드 스위스는 그의 책 <라이프 스타일>에서 ‘행동의 변화’를 넘어 ‘삶의 변화’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앎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삶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앎도 쉽지 않고, 삶은 더더욱 어렵습니다. 당신이 무엇이든 앎이 있다면 반드시 삶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 앎은 들으가는 것이라면 삶은 나오는 것입니다. 무조건 삶으로 나와야 합니다. 현실은 나오지 않음이 아니라 내보내지 않음이 문제입니다. 내보내면 앎이 힘이 되고, 삶도 행복이 됩니다.
그것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얼굴과 낙하산
얼굴과 낙하산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 얼굴이 펴지려면 마음이 업(up)이 되어야 합니다.
낙하산이 펴지려면 몸이 아내로(down) 내려가야 합니다. 인생이나 낙하산이나 최대 과제는 펴짐이기 때문입니다.
* 자부심과 자존심
사람마다 자존심이 있고 자부심으로 살아갑니다. 이 둘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자존심은 자신을 지켜준다면 자부심을 자신을 세워줍니다. 때론 자존심이 인생의 걸림돌이 될 때도 있지만 자부심은 언제나 인생에 덧셈만 되어줍니다. 그래서 자존심은 내려놓고 사는 것이 현명합니다.
‘남자는 자존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존심 내려놓기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남편들은 잘못했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각서를 쓰면 일종의 통과의례로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남자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입니다.
만약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자존심을 구길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려놓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자부심입니다.
이는 자부심만 있으면 자존심을 구겨도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존심이 아니라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충전과 방전
삶은 충전이 기본이어야 합니다.
... 충전을 결정하는 것은 연결 여부입니다.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으면 충전됩니다.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방전됩니다.
그래서 당신이 하루를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합니다.
사랑과 연결되면 삶이 충전됩니다. 무관심과 연결되면 삶이 방전됩니다.
그래서 충전은 사랑 채움입니다. 그래서 방전은 사랑 비움입니다. 사랑이 비워지면 사람도 비워집니다. 사랑이 채워지면 만족이 채워집니다. 삶은 나만 충전하기가 아닙니다.
삶은 충전이 필요한 곳에 당신이 추전기가 되어주어 다른 사람도 충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 행복과 항복
항복과 행복은 ‘ㅣ’ 글자 빼기가 아니라 자기 고집 꺽음에 의해 결정됩니다.
남을 항복시키면 자신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남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합니다. 행복은 항복으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