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든 글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사회복지학도들에게는 꼭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참여연대 회원으로서 사회복지위원회에서 어서 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기대이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문제거리가 되고 있는....사회복지 현실에 대한 내용을
이 책 한권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전문가라고 손꼽을 수 있는
교수님들의 논문을 담은 책이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것이 현실에 대한 비판, 현 정책에
대한 비판은 완벽히 다루고 있으나 제안점에 대해서는
약간 아쉽다. 물론 그 부분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부분이지만......
아무튼, 나 또한 사회복지학도로서 이 책을 보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복지국가 초기 단계쯤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 멀었지만
그만큼 우리가 할 일이 많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준다.
공부할 것이 너무나도 많고 부딪혀 이겨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음을
알게 해주어 사복학도인 내게 자극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