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용기 - 뭐 일단 용기는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이 생겼어요. 나름 고급스러워 보여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도 슬리핑 크림(수면팩)은 지속적으로 써 왔었는데요.. 대부분 뚜껑을 여닫는 용기였고, 튜브형이라도 짜서쓰는 타입이라 좀 불편했어요. 뚜껑이 있는 용기는 불순물이 들어갈 확률도 높고 손으로 뜨는 건 손톰에 묻고 먼지 들어가고 하니까 스파츌라를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고, 튜브형은 그것 보다는 낫지만 어쨌는 손에 묻는 양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펌핑형이라 쓸만큼만 적당히 사용할 수 있고 위생적이라 마음에 들어요.
2. 제형 - 색상은 반투명하고 맑은 아이보리 색상이에요. 그동안 사용했던 수면팩들은 약간 묵직한 느낌의 크림타입이었는데.. 켈리워터 수면팩은 가볍고 촉촉한 에센스 같은 느낌이에요. 약간 묽은 느낌이면서 발림성도 좋고 촉촉해요. 그렇다고 해서 흘러내리는 건 아니구요.. 흡수도 아주 깔끔하게 되어서 끈적임이 별로 남지 않아요.. 다른 제품들은 바르고 마를 때까지 좀 기다리지 않으면 배게나 이불 등에 잘못해서 닿으면 바로 묻어나잖아요, 하지만 이 제품은 흡수가 빠르고 잘 마르기 때문에 그럴 일이 별로 없어요. 아침에 일어났을때도 끈적임은 전혀 느껴지지 않구요.. 촉촉한 편입니다.
간편하게 저녁에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펴바르고 잔 후에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촉촉하고 보들보들 해 진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전 매일 보는 제 얼굴이라 잘 몰랐는데..요즘 주변에서 뭐 관리받느냐고 하더라구요. 피부결이 전보다 많이 좋아졌대요..